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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T·GAP, 오는 10월 미전도종족개척선교대회 개최


남은과업성취운동(FTT)과 세계협력선교회(GAP)는 오는 10월 13~16일 인천 필그림교회와 부광감리교회에서 2020세계교회지도자미전도종족개척선교대회를 개최한다.


미개척·미전도종족 선교는 지난 1989년 로잔 마닐라 대회 이후 세계교회의 관심을 받아왔다. 1995년은 미전도종족 개척 선교의 중간평가와 계획을 위한 ‘95세계선교대회’가 한국에서 열렸고, 이어 2000년에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선교지도자대회에서 95세계선교대회 이후 세계교회가 연합해 사역한 결과 미전도종족 개척 선교에 괄목할만한 성과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암스테르담 대회에  참여했던 교단과 선교단체 지도자들은 남아있는 세계선교의 최대 과업인 미접촉·미전도종족들을 모두 개척하는 일에 서로 협력하고 연대해 ‘남은 과업 성취 운동’을 추진키로 했다.
오는 10월에 열리는 선교대회는 이러한 상황 가운데 2020년 이후 미전도 종족 선교를 위해 어떤 목표를 세우고 어떤 사역을 해야 할지 세계교회가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판단해 기획된 것이다.


이번 선교대회는 미전도종족 개척 선교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례를 소개해 미전도 종족 개척 선교의 비전을 제시하고 전수한다. 또한 미전도 종족 개척 선교에 필요한 지역 교회 선교훈련과 선교사 훈련 및 개척 선교에 필요한 자원과 자료, 도구를 제공하고 지역교회와 선교단체, 선교사들의 협력을 이뤄내 이를 기반으로 향후 10년 내에 선교지의 교회가 자립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교대회의 주요 프로그램은 주제 강의와 개척사례 발표, 지교회의 협력모델 제시, 합심 기도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릭 워렌 목사(미국 새들백) 등 전세계 강사들의 강의는 비대면 플랫폼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며 국내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들이 참여해서 미전도종족 선교를 다짐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인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스트리밍 방송을 이용하고 이마저도 어려운 지역은 USB에 강연 내용을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최 측은 이번 대회가 단발적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향후 10년간, 미개척 미전도 종족 교회가 자립하도록 하는 일에 힘을 쏟기 위해 ‘세계교회 미전도 종족 개척 연대’를 발족해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선교대회 국제실행총무 안강희 목사는 “복음화율이 0.1% 이하인 130여 개국 4738개 종족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사역하려 한다”며 “이들 종족의 복음화율이 2%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 이들 4738개 종족 선교를 의제로 내놓고 전세계 교회가 동참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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