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제110차 정기총회 10월 12일로 연기

침례교 총회(총회장 윤재철 목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제110차 정기총회를 오는 1012일 오후 4시에 개회에 13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일정을 연기하고 장소도 경주 화백컨벤션에서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로 장소를 변경했다.

 

총회는 코로나19 확산이 진정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방역당국인 질병관리본부에서 강도 높은 집합금지명령으로 921일 정기총회 개최가 어렵다는 의견을 모아 긴급임원회를 개최하고 총회 규약과 절차에 따라 다각적으로 논의해 제110차 정기총회를 연기하기로 했다.

 

총회는 현 총회 규약상 정기총회는 현장회의만을 전제한 것으로 해석되기에 규약 개정 없이는 온라인 정기총회나 기타 비대면 총회를 진행하는 것이 무리가 따른다면서 “9월 정기총회를 10월로 연기하고 보다 안전하고 철저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정기총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총회는 정기총회 대의원에게 관련 사안과 정기총회 일정 변경, 현장지침 등을 서신으로 발송했다.

이송우 부장



총회

더보기
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