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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인터콥 사과 촉구


총회는 지난 115일 성명을 통해 최근 정부 방역당국의 방역지침을 무시하고 집회를 강행해 수백명의 집단 확진자를 발생시킨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와 이를 운영하고 있는 인터콥선교회(대표 최바울)에 유감을 표명했다.

 

총회는 BTJ열방센터와 인터콥선교회가 방역당국에 비협조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며 기독교한국침례회 모든 교회와 산하기관, 지방회, 연합회는 인터콥선교회의 모든 활동에 교류와 참여를 금지할 것 인터콥선교회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자는 모두 코로나 19 검사에 성실히 임할 것 인터콥선교 회는 정확한 확진자 발생 현황을 발표하고 한국교회와 사회에 사과하고 책임자를 처벌할 것 등을 요청했다.

 

한편 한교총은 지난 113일 인터콥 선교회를 불건전단체로 규정하고 한국 교회와 교인의 인터콥 참여를 제한하고 금지할 것을 회원교단에 요청한 바 있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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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