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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도권 10%, 비수도권 20% 대면예배 허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 116일 현행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적용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118일부터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중대본은 “3차 유행의 확산을 막고 감소세로 전환시켰지만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확진자 감소 폭이 아직 충분하지 않다며 연장 이유를 밝혔다.

 

이에 정규예배·법회·미사 등 위험도가 낮은 종교활동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수도권 10%, 비수도권 20%(좌석 기준)까지 대면 진행을 허용한다.

 

하지만 부흥회, 성경공부 모임, 구역예배, 심방등 모든 모임과 식사는 금지한다. 기도원 수련원 등에서의 방역수칙도 의무화하고 이에 대한 점검도 강화할 예정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종교시설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11월 이후 비대면 예배로 전환했는데, 현재 BTJ열방센터, 소규모 교회, 기도원 등을 통해 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일정한 규모 이상의 교회는 수칙이 엄격하게 잘 지켜지고 있고 비대면 예배도 협조적인 분위기에서 잘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엄격하게 방역수칙을 유지하며 종교적 활동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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