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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독거어르신에 ‘자상 한 상자’ 기부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에서 운영하는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 토어 기빙플러스는 지난 29일 설날을 맞아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생필 품이 담긴 자상 한 상자를 전달했다.

 

자상 한 상자는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도봉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 시설과 부평구청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 446곳에 전달됐다.

자상 한 상자는 취약계층을 향한 자 상한 마음과 기부에 동참하는 기업들의 자발적 상생이라는 의미가 담긴 생필품 키트다. 기빙플러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고를 겪는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자는 취지로 지난해 10월부터 자상한 상자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김인종 기빙플러스본부장은 이번 설 명절은 코로나19까지 겹친 만큼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자상 한 상자키트를 배분했다키트가 취약계층이 겪는 생활고나 외로움을 모두 다 해결해 줄 순 없겠지만, 조금이나마 기댈 수 있는 온정을 가진 이웃들이 늘 주변에 있음을 느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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