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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회 68차 연차총회·교육세미나 대전 디딤돌교회서 개최

현 양귀님 회장 연임 백순실 총무 재신임

 

전국여성선교연합회(전여회)는 지난 8월 23일 대전디딤돌교회(박문수 목사) 에서 제68차 연차총회 및 교육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자와 강사, 스탭 등을 99명 현장에 참가했으며 그 외에 인원은 온라인 유튜브 생방송으로 함께 했다.

 

전여회 양귀님 회장(신창)의 사회로 시작한 개회예배에서는 이란숙 1부회장(서울)이 기도하고 우리교단 박문수 총회장(디딤돌)이 “그리스도인들의 존재 목적”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박문수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 그리스도를 존귀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존재하는 것임을 기억하며 매일의 삶 속에서 실천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어 총회 평신도부장 하상선(마성) 가 격려사를 전했다. 개회예배 후 지난 6월 21일 93세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故왕은신 선교사의 추모식을 가졌다. 왕은신(Lucy Elizabeth Wagner) 선교사는 미국 남침례회 선교사로 지난 1955년 10월 파송받아 1992년 12월까지 37년간 머물면서 한국의 여성들과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양육하며 헌신한 삶을 기렸다. 특별히 한국침례교회의 초창기 시절, 전국 방방곡곡 교회를 순회하며 강습회를 인도하고 여성 지도자를 훈련하며 여전도회를 강화하는 사역을 감당했다.

 

본회의는 23지방, 32교회, 87명 회원 등록으로 개회를 선언하고 총무보고, 감사보고, 재무보고, 2022년 예산안을 심의, 통과했다. 신임이사 선출은 30명의 실행이사 및 각종 이사가 인준됐고, 양귀님 회장(신창)이 작년에 이어 회장으로 연임됐으며, 백순실 총무가 오는 2026년까지 사역하는 것으로 재신임 됐다.

 

정기총회를 마치고 전여회 주최 교육 세미나는 김남준 목사(열린)가 “목양이란 무엇인가”란 제목으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하는 자가 돼야 하며, 다른 사람이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하는 자가 되도록 세우고 섬기는 것이 진정한 목양이며, 그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전했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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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다시 사셨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벧전 1:3) 2024년 부활절을 맞이하여 3500침례교회와 목회 동역자. 성도들 위에 그리스도의 부활의 생명과 기쁨과 회복의 은총이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가 죄인으로 영원한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에서 예수님의 죽으심과 다시 살아나심으로 영원한 생명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이 부활의 기쁨과 감격이 없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입니다. 이 땅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직접 주관하시고 인도하시며 이제는 구원의 완성으로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을 몸소 가르치시고 보여주시기 위해 그의 아들을 보내주신 사실을 믿고 기억해야 합니다. 그 분은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셨고 가르치셨으며 가난한 자, 병든 자, 소외된 자, 고난 받는 자를 치유하시고 회복시키셨습니다. 그 회복을 통해 우리는 이 땅에 믿음의 공동체를 세웠습니다. 그 공동체의 핵심은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과 부활의 놀라운 소식입니다. 이 소식이 복음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