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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 기증인 유족에게 추석선물 전달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장기기증본부)는 최근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300가정에게 추석선물 세트를 전달하며 위로했다.

 

그동안 장기기증본부를 통해 교제하던 유가족들이 코로나19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활동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와중에 추석 안부를 물으며 진행됐으며 장기기증본부는 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추석선물을 전하게 된 것이다.

 

뇌사 장기기증은 유가족 300가정에게 전달된 추석 선물은 여러 후원 기업들의 물품 기부와 해피빈 기부자를 통해 기부받은 물품, 지난 5월 SNS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보낸 뇌사 장기기증인을 향한 존경과 감사의 메시지를 함께 담았다.

 

선물을 전달받은 기증자 유족인 장부 순 씨는 “아들의 나눔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는 이들이 있어 감사한 추석이었다”면서 “선물의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이 많은 분들이 장기기증에 공감해주고 사랑과 관심을 담아 보내준 것에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기기증본부는 지난 2013년부터 뇌사 장기기증은 유가족 모임인 ‘도너 패밀리’를 운영해 지역별 소모임과 이식인 과의 1박 2일 캠프 및 연말 모임 등을 진행하며 유가족과 이식인 간의 교류를 추진해 왔다. 또한 1일 추모공원, 기증인 초상화 전시회, 창작 연극 공연으로 기증인을 예우하는 프로그램과 심리치유 프로그램 제공, 뇌사 장기기증은 유자녀를 위한 장학회를 운영하며 유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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