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는 지난 11월 8일부터 사각지대에 놓인 시청각장애인 발굴을 위한 SNS 챌린지 ‘헬렌켈러를 찾습니다’를 실시한다.
시청각장애인은 시각과 청각이 동시에 손실된 장애다. 볼 수도 들을 수도 없는 이들은 손으로 전해지는 진동이나 촉감을 통해 세상과 소통한다. 이에 밀알복 지재단 헬렌켈러센터는 시청각장애인을 떠올릴 수 있는 ‘손’을 활용한 챌린지를 기획했다.
챌린지 참여는 손에 ‘#헬렌켈러를_찾습니다’란 문구를 적은 후 인증 사진을 촬영, 자신의 SNS에 업로드 후 챌린지에 동참할 사람 2명 이상을 지목하면 된다.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 #시청각장애인, #촉수화, #점자를 필수 해시태그로 넣어야 한다.
헬렌켈러센터는 챌린지를 통해 국내에서는 생소한 장애 유형인 시청각장애에 대해 알리고, 발굴한 시청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사회참여와 자립을 도모하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범영수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