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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총회 주일 전국교회 기도 요청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고명진 목사)는 오는 2월을 맞아 총회 주일을 진행하고 전국교회가 총회 주일로 섬겨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총회 주일은 2월 20일 주일을 기점으로 각 주일별로 총회를 위해 기도로 동역하며 총회 주요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수 있도록 후원 헌금을 모으는 달이다. 이에 총회는 총회 홈페이지와 교단지 등에 총회 주일을 홍보하고 있다.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는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는 한 해를 맞이 하기 위해 이번 총회 주일은 총회와 교단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면서 “위드 코로나 이후 코로나를 복음으로 이겨내며 교단 주요 사업이 침례 교회의 미래를 세우는 중요한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매년 총회 주일 헌금으로 들어온 헌금은 총회 미자립교회 지원 사역에 사용됐으며 최근 2년 동안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위기에 처해 있는 교회들을 지원했다.

 

한편 총회는 최근 교회별로 제출하고 있는 교세보고서 작성이 1월 말까지임을 상기시키며 개교회의 서류 제출을 재차 확인하고 있다.

 

지난 1월 21일까지 교세보고서를 제출한 교회는 470여 교회로 전체 침례교회의 15% 안팎에 머물고 있다. 총회 행정국은 교세보고서를 미제출한 교회들을 파악해 재차 안내하며 교세보고서 작성을 독려하고 있다.

 

총회는 “2월 이후 총회가 교단 차원의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며 특별히 100만 뱁티스트 전도 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교회별 정확한 통계가 이뤄져야 할 때”라며 “교세보고서가 개교회에 유익을 줄 수 있는 목회 정보 제공을 위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 교단 소속 교회들이 적극적으로 교세 보고서 작성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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