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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교세보고서 제출 70% 육박

교단내 정확한 교세 통계를 마련하기 위해 총회(총회장 고명진 목사)는 전국교회에서 교세보고서를 접수받고 있다. 지난 2월 7일 기준으로 총회 가입교회 중 70%가 교세 보고서 제출을 마친 상태이다.

 

1월말로 보고서 제출을 마무리했지만 아직 미제출한 교회에 대해 총회 직원들이 개별적으로 연락해 교세 보고서 제출을 요청하고 있다. 늦어도 2월 중에는 전국교회의 교세보고서 제출이 마무리되며 교단의 정확한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마련될 예정이다.

 

총회 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김일엽 총무는 “교세보고서 제출은 과거 정기총회 대의원 등록과 함께 이뤄 지면서 대의원으로 등록하는 교회만 제출하게 되는 문제가 발생했으며 이를 개선하고 교단의 정확한 통계 자료 확보를 위한 목적으로 교세보고서 제출을 매년 1월에 하기로 111차 총회에서 결의했다”면서 “관련 자료는 교세 통계를 내기 위한 자료이지 개교회의 형편을 파악하려는 뜻이 아닌 순수한 교단 통계로 교단의 필요한 사역들을 파악하고 통계자료를 분석해 교단의 중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총무는 “무엇보다 전국교회가 관심을 가지고 교세보 고서 작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계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총회 행정이 전산화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며 현실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총회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대부분의 총회 행정 서비스가 간소화되며 온라인화되어 있기에 총회 홈페이지에서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서류 접수와 발급이 원활하게 이뤄져 개교회와 일선 목회자들에게 행정 서비스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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