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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교회의 회복을 묵상하다

하여, 그말씀 그대로2 에베소서 디도서│윤영철 지음│예영커뮤니케이션│304쪽│19000원

수많은 성경 말씀관련 묵상집과 에세이집, 설교집들이 출간되고 있는 가운데 ‘하여, 그 말씀 그대로2’는 저자의 독특한 편집 의도를 반영한 책이다.


성경의 장절을 따라 묵상 기도문을 남기고 그에 대해 ‘하여,’란 단어를 사용해 결론을 만들어내는 저자의 의견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말씀 앞에 순종하고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갈망과 해답을 제시해주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인 2021년 ‘하여, 그 말씀 그대로1 베드로전서’를 출간한 저자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자신을 돌아보고 시대와 환경, 사람과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으며 회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두 번째 출간한 ‘하여, 그 말씀 그대로2 에베소서, 디도서’는 이 땅에 세워진 교회의 본질이 무엇이며 이 시대를 품은 교회는 어떠해야 하는지를 말씀과 진지한 물음, 그리고 저자의 해석이 붙어 있는 나침반과 같은 내용을 담았다.


교회를 통한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가 이 시대를 살면서 그 본질을 희석시키거나 왜곡해서 받아들이면 안된다. 저자는 에베소서와 디도서를 통해 교회를 통한 하나님의 진정한 뜻이 펼쳐지는 것과 교회의 본질 회복에 초점을 맞춰 한 구절 한 구절에 복음의 열망을 담았다.


이 책은 긴 시간 동안 날마다 성경을 읽고 생각하며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여백을 통해 기도문과 고백문 사이에 자신의 기도와 고백, 묵상의 내용을 정리하면서 읽을 수 있게 배려했다.


저자인 윤영철 목사는 한국해양대학교를 나와 국제로타리 친설사절장학생으로 선발돼 미국에서 유학하던 중 하나님의 거룩한 부르심에 순종해 학업을 포기하고 한국침례신학대학교를 졸업했다. 2005년 한아름공동체교회를 개척하기 전까지 침례교대학생선교회 부산대표간사로 활동했으며 젊은이 사역과 청년사역에 매진해왔다. 현재 한아름공동체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유튜브채널 ‘한아름#홀리허들’을 운영하고 있다.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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