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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 여의도 총회 빌딩 헌당 예배 드린다

영등포구청, 총회빌딩 사용승인 허가 내려져

 

지난 21개월간 남침례교 한국선교부 건물 자리에 세워진 여의도 총회빌딩이 지난 710일 영등포구청에 제출한 준공검사가 떨어져 최종 사용승인의 허가가 내려졌다. 이에 총회는 오류동에서 여의도 총회로 이전을 계획 중에 있으며 오는 822일 여의도 총회빌딩 완공 감사예배를 여의도 총회빌딩 13층 대예배실에서 가질 예정이다.

 

총회건축위원회(위원장 오관석 목사, 사무총장 조근식 목사)는 현재 내부에 미비한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총회와 기관이 입주할 수 있도록 제반 시설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전국교회의 기도와 격려 속에 총회빌딩이 세워진 만큼 힘과 지혜를 모아 총회에 발전적인 모습을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표 총회빌딩 건축 경과 참조)

 

또한 건축위는 알엔엘바이오의 입주 계획에 대해, “기존의 사용 공간에서 대폭 수정된 2개 층에 대해서만 임대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기존 임대 협약 내용에 위배된 사항에 대한 위약금 및 손실 비용 75천만원과 2개층 임대보증료 25천만원 등 총 10억원을 제외한 20억원에 대해서는 알엔엘바이오에 반환키로 했다면서 이에 대해서는 이미 유지재단이사회가 논의를 끝내고 처리할 계획이며 알엔엘바이오는 오는 91일에 여의도에 입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유지재단는 최근 총회 홈페이지를 통해, ‘임대전문업체 및 관리전문업체 선정을 공고하고 이를 진행키로 했다.

 

유지재단은 준공시점에서 쌍용건설로부터 건물을 인수받아야 건물관리전문업체가 선정되야 하며 알엔엘바이오의 사정으로 2개층만 입주, 총회와 기관들이 사용하는 공간을 제외한 다른 층들은 건물 임대전문업체를 통해 건물을 임대해야 한다면서 믿음의 기업, 신뢰의 기업들이 참여해 전국교회와 성도들의 열망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총회도 올해 초부터 여의도 총회빌딩 건축을 위한 건축헌금 운동을 전개 ARS 060-700-1191으로 건축헌금을 받고 있으며 지방회와 연합회, 개교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도를 요청하고 있다.

 

한편, 여의도 총회빌딩 건축과 관련, 담보 대출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알엔엘바이오가 2개 층만 입주 사용하기로 한 상태에서 총회와 기관이 사용하는 층 외의 임대에 대한 우려와 여러 대안들이 나오고 있어 이에 대한 유지재단이사회와 총회, 건축위원회의 입장이 교단 미래의 중요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빌딩 건축 경과

2011. 04. 18 오채종합건축사사무소와 설계계약 체결

2011. 04. 19 조성군과 CM 용역계약 체결

2011. 07. 25 옥당산업과 철거공사 계약

2011. 08. 08 건축허가 취득

2011. 08. 17 그룹예성CM종합건축사사무소와 감리계약 체결

2011. 08. 19 쌍용과 시공계약 체결

2011. 09. 22 기공예배

2011. 09. 23 기존건물 철거시작(옥단산업 계약분)

2011. 10. 11 쌍용건설 공사시작(착공계 제출)

2011. 11. 24 슬러리월 첫 번째 천공시작

2011. 12.16 G&G 파트너스와 에너지효율등급인증 용역 계약 체결

2012. 04. 03 액트칼럼(건축물 주기둥) 설치 완료

2012. 05. 09 1층 바닥 슬라브 레미콘 타설

2012. 08. 07 지하기초 레미콘 타설

2012. 11. 30 지상철골 설치 완료

2013. 01 각종 내부 마감 시작

2013. 02 외부 커튼월 공사 마무리 및 유리 부착

2013. 03 각종 장비류 반입 및 설치

2013. 04 각층 천정, 바닥 마감 진행

2013. 04. 01 건물 부분 용도변경에 따른 1차 설계 변경

2013. 07. 10 사용승인서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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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기관장 간담회
총회(총회장 직무대행·1부총회장 직무대행 총무 김일엽 목사)는 지난 8월 9일 총회 13층 회의실에서 교단 10개 기관 기관장을 초청한 가운데 114차 정기총회 준비와 교단 현안에 대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강원도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릴 114차 정기총회 준비를 위해 기관에서 총회에 참석하는 대의원들에게 간식을 제공해 섬기기로 하고 이와 관련된 준비 사항은 총회가 준비해 협력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관별 부스를 설치하고 기관 사역의 홍보와 협조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기관과 총회가 정기총회에서 탄소줄이기 운동을 통해 최소한의 홍보물과 자료들을 제공하며 총회도 정기총회 정회때마다 업체의 광고 홍보물과 기타 유인물 등을 철저히 규제해 나가기로 했다. 김일엽 총무는 “과거 관례처럼 후보자들이 부스를 설치해 제공했던 간식들을 일체 제공할 수 없기에 총회와 기관이 대의원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이번 정기총회 준비에 동역해 줬으면 한다”며 “보다 성숙한 정기총회를 치르기 위해 총회와 기관이 함께 기도하며 준비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한국침신대 피영민 총장을 비롯해 교회진흥원 김용성 원장, 국내선교회 유지영 회장, 침례신문사 강형주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