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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회, 김향애 사모에 감사 표현

 

경남지방회(회장 강한중 목사)는 지난 2월 정기월례회에서 꽃향기가득한교회(김희주 목사) 김향애 사모에게 감사패와 금일봉을 전달했다.


김향애 사모는 부군의 목회사역을 묵묵히 내조하며 복지단체인 ‘사랑의 울타리’를 오랫동안 운영하면서 지역 목회자 자녀 및 형편이 곤란한 학생들에게 교복 및 숙식을 제공하는 아름다운 사역을 이어갔다.


1995년 꽃향기가득한교회가 개척되던 당시부터 시작된 섬김의 사역은 개척의 고단함 속에서도 유지하며 진주시 소재 각 행정복지센터(구 동사무소)에서 3인을 추천받아 연 1000만 원의 후원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아름다운 소식을 전해들은 경남지방회는 김향애 사모의 공로를 인정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와 금일봉을 전하게 됐다. 김향애 사모를 대신해 부군인 김희주 목사는 “민망할 뿐이다. 마땅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을 뿐 이런 격려를 받을 줄 몰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남 진주에 소재한 꽃향기가득한교회는 이름 그대로 예쁜 정원에 꽃과 나무로 가득한 교회로 지역에 알려져 있다. 신앙인이 아니라도 교회를 방문하는, 지역에서 소문난 명소이다. 앞으로도 꽃향기와 예수님의 향기가 가득한 곳이 되기를 바란다.

신재철 영남지방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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