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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음주의신학회 80차 정기논문 발표회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 주제강연 펼쳐

 

한국복음주의신학회(임원택 회장)는 지난 4월 29일 내수동교회(박지웅 목사)에서 80차 정기논문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내수동교회 원로 박희천 목사가 설교를 했으며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와 웨신대 김선일 교수가 주제강연을,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대표 최새롬 목사가 사례발표를 했다.


“복음 전도 현실과 전망”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친 최성은 목사는 미디어와 메스컴을 통해 비춰지는 기독교의 어두운 면을 지적하며 “실천 없는 교리주의, 연합 없는 교파주의, 십자가 없는 복음주의는 천박한 기독교, 비성경적 설교의 난무, 목회자 자질 저하, 타락한 신자 등을 양산 시켰다. 이는 예배의 본질과 경건한 삶 그리고 복음전도를 약화시키는 동시에 다양한 이단을 양성하게 하는 직간접적 역할을 자행했다”고 설명했다.


최 목사는 저출산과 적대적 기독교 문화 등의 사회적 문제와 교회 공동체 자체의 영적 도전 등의 현실을 통계를 곁들여 설명하며 전해야 할 텍스트는 타협하지 말되 시대 상황을 공감하고 기도로 준비할 것과 복음적 강단의 회복 등의 해결책을 제시했다.


끝으로 그는 “우리 시대에도 인간은 여전히 절망적이고 그래서 절대 진리의 복음은 더욱 필요하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피 묻은 복음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나와 여러분들을 부르시고 있다. 초심으로 돌아가 우리 복음을 함께 외치고 그 복음을 살아내자”고 강권했다.


주제강연이 끝난 후 강규성 부회장(한국성서대)의 사회로 강연자들이 전체토론을 하며 오전 순서를 마무리했다. 오후는 각 분과별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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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법무법인 성현과 업무협약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4월 2일 서울 여의도 총회에서 법무법인 성현(대표 최재웅 변호사)과 법률 지원에 대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와 관련된 법률적 조언을 비롯해 총회 업무와 관련한 법령 등 법규의 해석을 법무법인 성현이 지원하며 법률 분쟁에 대한 예방 및 대응방안 등을 공유하기로 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이욥 총회장은 “침례교회는 총회 규약과 기관 정관 등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여러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특히 법적인 논쟁으로 인한 분쟁이 발생할 경우, 이를 뒷받침 해줄 수 있는 법률 자문 기관이 필요하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총회가 보다 사역에 집중할 수 있는 토대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성현 최재웅 대표는 “이번 교단 총회와의 업무 협력 체결로 총회에 대한 법률적 지원은 물론 교단에 속해 있는 여러 교회와 성도들의 개인적인 법률 상담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법무법인 성현은 2016년에 설립했으며 민・형사 사건은 물론 재개발・재건축, 기업인수・합병, 증권, 금융, PF에 관한 사건 등을 수임・처리하며 종합 로펌으로 성장했다. 대표 최재웅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