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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복음의 불씨가 피어오르기를

해외선교회 김용기 선교사(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보스니아에서 라마단 기도
보스니아 이동 후 첫 해 이슬람의 금식기도 절기인 라마단을 기도하며 보낼 수 있었습니다.


낮 시간에는 거리도 식당도 한산한 분위기였다는 점에서 이 땅의 무슬림들의 영향력을 느낄 수 있었고, 가톨릭계와 정교회 배경의 사람들은 여전히 영향을 받지 않고 자신들의 색을 분명히 하며 다른 종교, 다른 민족, 다른 전통을 주장하며 공존하는 긴장 속의 평화를 보고 있습니다.


저는 보스니아 기도 네트워크에 자원해 라마단 기간 수 만명의 전세계 기독교인과 함께 24시간 릴레이로 모슬렘들의 간증과 보스니아 각 도시의 특징을 살펴보며 기도하는 특권을 가졌습니다. 이 땅의 상처받은 모슬렘들에게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을 정중하고 지혜있으며 겸손히 삶으로 드러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모슬렘들에게 증오와 반감과 고통의 정치적 십자가가 하나님의 아가페 사랑의 십자가로, 구원의 십자가로, 은혜와 회복의 십자가로 변화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저희 부부 29년을 살며 섬기던 알바니아에서 한인 선교사가 0%인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로 이동하면서 한 달에 한 번 사라예보-티라나 왕복 800㎞를 20시간 운전해 이주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본부행정팀의 제안에 따라 거주허가(비자)를 받기까지 본부 알바니아 팀 소속으로 지난 4개월을 보내며 조금씩 짐을 옮기고 알바니아 내 사역 기반을 이전하는 일정을 했습니다. 오고가는 길은 거칠고 외지며 가파른 산 길이지만 눈과 비바람을 맞으면서도 안전한 여행과 평안한 여행과 감사의 여행을 계속하고 있음은 일상의 기적입니다.


저는 페이스북을 통해 사라예보의 일상을 연제 하며 사진을 공유하는 방법으로 한국교회에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알리는 중에 있습니다. 이 땅이 한국 교회의 관심과 기도를 받기를 기도합니다. 한국교회는 세계대전의 도화선이 됐고 인종청소(제노사이드)라는 단어를 만든 혼돈과 폭력의 역사 속에서 슬픔을 당한 이 민족을 복음으로 견인하며 축복을 흘려보내주는 특권을 누리기를 기도합니다. 혹시 페이스북을 하시는 분들은 널리 이 소식을 나눠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새롭고 거룩한 도전
사람은 저희 선교사역의 중요한 가치입니다. 알바니아와 보스니아 중간 몬테네그로 휴계소에서 종종 태권도 제자들을 만나게 됩니다. 각 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다하는 이들의 환대와 성장의 소식은 큰 감사와 위로입니다. 티라나 시티교회를 섬기는 ‘또니와 올따’ 사라예보를 제일 먼저 방문해 주었던 이제는 친구가 된 부부, 우리의 성숙을 지속하도록 주어지는 콘퍼런스는 유럽 내 침례교 사역자들과의 교제와 협력, 사귐이었습니다.

 

도전 이면에 펼쳐지는 하나님의 대로
‘로미오와 줄리엣’ 이 떠오르는 결혼 예배가 있었습니다. 최근까지 반목과 갈등과 전쟁의 역사를 가진 두 나라 사람들이 결혼을 했습니다. 그것도 주 안에서 아름다운 결혼 예배를 드린 이 일의 과정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세르비아에 파송된 한인 선교사님의 오랜 양육이 거름이 돼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한 형제와 보스니아에 파송된 선교사님의 양육으로 성장한 보스니아 자매를 두 선교사님이 소개해 이렇게 아름다운 결실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셨습니다.


주례는 보스니아 교회 담인목사인 크로아티아 출신 목사 부부, 설교는 세르비아인 목사 부부 그들의 예배 집전을 감사하게 바라보고 박수를 치는 두 분의 한국 선교사들, 그 사이 우리는 아무런 거든 일도 없이 이 축복된 현장의 증인이 됐습니다.

 

기도제목
- 우리 가족이 영적, 육적, 정서적, 감정적 그리고 지적으로 균형있게 하시고 성장하게 하소서.
- 은혜와 대영이의 인생을 책임져주시고 주의 두 손으로 지켜주사 하나님을 섬기며 세상에 유익을 주는 사람들이 되게 하소서.
- 쉬프레사교회에서 빅토리아(승리) 교회로 이어지는 티라나 예배 처소에 성령의 부흥을 허락 하소서.
- 보스니아 언어 습득에 진전을 위한 지혜와 기억력과 은사를 주시도록.
- 보스니아에서 종교인 비자를 받게 하심에 감사, 이 땅에 진정한 축복의 다리가 되게 하소서.
- 알바니아의 선교적 교회 운동과 연계된 다양한 선교사 동원과 배치 그리고 훈련에 기름 부으심이 있도록.
- 난민캠프에서 교회에 요청하는 한국 문화의 날을 기도 가운데 잘 준비하고 많은 한국 그리스도인의 방문과 기도를 위해.
- 모든 필요가 하나님의 방법으로 채워지고 오병이어가 되게 하소서.

 

김용기 선교사 후원계좌
KEB하나 303-04-00000-196
예금주 김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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