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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꿈의교회 664명 장기기증 희망서약

 

세종꿈의교회(대표목사 안희묵)는 지난 6월 18일 주일, 사랑의장기기능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와 함께 4차례에 걸쳐 생명나눔예배를 드리며 664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에 서약했다.


127년의 역사와 전통으로 침례교단을 대표하고 있는 꿈의교회는 “건강한 교회를 통한 하나님 나라 확장”이라는 사명을 품으며 침례교회와 한국교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병마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을 생각하며 선교적 사명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교회의 비전에 따라 성도들이 동역했다.


안희묵 대표목사는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생명나눔으로 하나님께 받은 거룩한 은혜를 이웃들과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세종꿈의교회는 이전에도 생명나눔예배를 드리며 성도들이 장기기증에 동참했으며 이번 664명을 포함해 총 1230명의 성도가 장기기증에 희망등록하며 생명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장기기증 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많은 교회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기억하며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생명나눔 사역을 통해 장기부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돌보는 사역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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