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망교회(박종철 목사)는 지난 12월 17일 오후 4시 교회 대예배실에서 15차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렸다. 새소망교회는 교회 개척부터 선교에 대한 비전으로 선교사를 파송하고 후원해 오고 있다.
1부 예배는 박준용 목사(새소망)의 사회로 김병곤 목사(산돌)의 기도, 오재수 목사(새소망)가 성경봉독하고 이영은 목사(아름다운)가 “한계가 비전이 되는 교회와 선교사”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은 목사는 “불가능해 보이는 현장 가운데 나가는 선교사는 복음의 불모지에 복음을 가지고 나갈 것과 지혜롭고 순결한 열매를 맺어야 한다”며 “파송하는 교회는 선교적 사명을 생각하며 선교사를 위해 모든 열정을 담아 기도와 물질로 협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 선교사 파송식은 박종철 목사가 파송 선교사 6가정에 대한 신상과 사역에 대해 소개하면서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의 열매가 맺어지는 역사가 일어났으면 한다고 권면했다.
우리교단 해외선교회 주민호 회장은 “6가정을 파송하는 교회의 믿음의 결정에 축복하며 어머니 같은 파송교회를 만난 것도 복임을 기억하자”고, 한국침신대 안희열 교수(선교학)는 “선교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파송교회와 선교단체, 선교사 자신이며 선교는 교회가 함께 감당하는 것”이라고 축사했다. 현재 건축 중인 새소망교회 세계선교훈련원의 영상을 함께 시청한 뒤, 추병화 목사(늘푸른)의 축도로 파송예배를 마쳤다. 새소망교회 세계선교훈련원은 대지면적 1250평에 연면적 1200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세워지고 있다.
이날 파송 받은 선교사들은 장재영‧정미영(T국), 이후선‧고강석(인도), 정태호‧조향자(본부), 김영우‧조혜경(V국), 엄주연‧손경화(GMTC), 네스또르 다리오 끼포스(아르헨티나)이다.
이들은 “부족함에도 모든 족속을 제자 삼으라는 위임명령에 불러주셔서 이 위대한 부르심의 길에, 가는 선교사와 보내는 선교사로 새소망교회와 함께 걸어갈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한편 새소망교회는 23개국 30가정의 선교사를 파송했으며 23개국 78가정의 선교사와 협력하고 있다. 또한 국내 선교 사역도 감당하며 펜윅선교회 외에 186교회 및 기관, 단체 등을 후원하고 있다.
이송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