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플로리다한인교회연합회 39차 연차총회

 

미주 플로리다한인교회연합회(회장 한복만 목사)는 지난 11원 13~1일 탬파새빛한인교회(김섭리 목사)에서 39차 연차총회를 가졌다.


개회예배는 김은복 목사(키스톤)의 특별연주로 시작했다. 연합회 총무 김선국 목사(올랜도중앙)의 사회로 민두식 목사(펜사콜라)의 기도, 연합회 회장 한복만 목사(멜본제일)가 “한나의 일생”(삼상 1:9~10)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개회예배를 드리고 교회에서 제공한 저녁식사로 교제한 뒤, 허병옥 목사가 “이단을 알자! 성경을 알자!”란 주제로 특강했다.


14일은 이주호 목사가 (파크릿지)가 스티븐 매튜슨이 쓴 “청중을 사로잡는 구약의 내러티브 설교”를 요약하고 리뷰하며 구약의 내러티브를 적용하고 설교할 수 있는 몇 가지 팁을 전달했다.


오전 특강을 진행하고 이어진 정기총회는 전종식 목사가 개회기도를 시작으로 회원점명, 총무보고, 회계보고, 임원선출을 진행했다.


선출 결과 신임 회장에 허병옥 목사(시온한인), 부회장에 김선국 목사(올랜도중앙), 총무에 김섭리 목사(탬파새빛)를 선출했다.


오후 자유시간과 특별활동, 첫 임원 모임을 진행하고 저녁은 허병옥 목사가 “교회역사는 이단과의 투쟁의 역사”란 주제로 강의했다.. 

미주=연합회 서기 이주호 목사



총회

더보기
“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