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신학대학원(총장 권석균 목사)는 지난 12월 2일 세광교회(최기철 목사)에서 1회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김민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한 학위수여식은 미주침례신문 이사장 임연수 목사(생명나무)가 “예수님이 말씀하신 제자의 믿음”(마 16:21~24)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임연수 목사는 “예수님의 학교는 건물도 없고 뚜렷하게 이름을 내세우지도 않으셨지만, 하나님의 역사와 성령의 능력으로 가르치셨다. 배움의 시작과 완성은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고 전하는 것”이라며 “믿음의 제자가 되어 죽을 때까지 헌신하기를 바라면서 크신 은혜가 함께 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석균 총장의 학사보고, 졸업생들의 학위 수여 및 기념품 증정, 최기철 목사가 축사한 뒤 임연수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권석균 총장은 “글로벌신학대학원이 17년 전에 기도로 준비하고 시작하면서 돕는 손길과 학생들을 보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이렇게 학위수여식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시작은 미약하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구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신학대학원은 권석균 목사(지구촌)를 총장으로 한국분교(디렉터 손종문 목사)를 운영하고 있다.
미주=채공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