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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교회, 파송 여성 사역자 대회 진행

지구촌교회 후원으로 해외선교회-전여회 협력

 

해외선교회(이사장 문기태 목사, 회장 주민호 목사, FMB)는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의 후원으로 지난 4월 9~12일 경기도 가평 필그림하우스에서 2회 FMB 파송 여성 사역자 대회를 진행했다.


“여호와를 기뻐하라(시 37:4)”란 주제로 진행한 이번 대회는 100여 명의 FMB 여성 사역자가 참석했으며 선교지에서 지친 사역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강사로 최성은 목사(지구촌)와 한수진 사모를 비롯해, FMB 이사장 문기태 목사(창원), FMB 주민호 회장, 송호철 목사(늘사랑), 최인선 목사(은혜드림), 문정혜 목사(더크로스처치), 장창수 선교사(WEC) 등이 나섰다. 


또한 매 저녁 집회 후, 전국여성선교연합회 백순실 총무의 인도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도회는 여성 사역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자리가 됐으며 치유와 회복의 능력을 경험하는 자리였다.


여성사역자 대회에 참석한 여성 사역자들과 함께 하기 위해 많은 침례교회와 기관·단체들이 힘을 보탰다. 아름다운교회 미사채플(김종포 목사)은 간식팀을 보냈으며 더크로스처치(박호종 목사)는 ‘레비스탕스’ 찬양팀을 파견해 대회 내내 은혜 넘치는 찬양 인도를 통해 한국어로 찬양하길 원했던 여성 선교사의 갈급함을 채웠다.


최성은 목사는 10일 저녁, 요셉의 이야기를 통해 “내 삶의 주어가 나에게 하나님이 될 때, 우리는 상처와 아픔에서 회복되면 주님께 귀히 쓰임 받는 하나님이 사람이 될 것”이라며 “여성 사역자들의 회복은 곧 FMB의 회복을 의미하며 이런 귀한 사역을 침례교회가 연합해 섬길 수 있음은 교단의 규모와 상관없이 성숙한 선교적 교단임을 확인하는 증거”라고 전했다.


30주년을 맞이한 지구촌교회는 선교사 멤버케어 노하우 경험을 토대로 이번 여성선교사대회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헌신했다. 


이를 위해 가평 필그림하우스를 숙소로 제공하고 지구촌교회 의료선교팀이 참석자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진료와 처방으로 섬겼으며 필그림 하우스의 천로역정 테마파크와 남이섬 투어 등을 후원했다.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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