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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교회 인생교향곡 간증집회

20일 심선미 집사, 27일 정유나 자매 간증 나서

 

서울지방회 두란노교회(김태욱 목사)는 지난 7월 20일 교회 본당 목양홀에서 인생교향곡 간증집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증집회는 귀신에 사로잡혀 26년간 무당의 삶을 살았다가 복음으로 회복되어 제2의 인생을 살게된 ‘나는 진짜 신을 만났다’(세움북스)의 저자 심선미 집사가 나섰다.

 

 

김태욱 목사의 기도와 찬양으로 시작한 이날 간증집회는 두란노교회 파워찬양팀이 찬양으로 특송했다.

“말씀대로 행하시는 하나님”(요 15:7)이란 제목으로 간증한 심선미 집사는 자신이 신내림을 받게 된 배경과 자신의 가정 또한 신내림을 받은 과거의 이야기를 펼쳐나갔다. 특히 귀신에 미혹되어 있었던 자신의 삶을 회상하며 영적인 존재에 대한 깨달음을 일찍 가지게 됐다. 심 집사는 “부산에서 무속세계에 파란만장한 삶을 살면서 정말 이 길을 원치 않았을 때, 정말 수많은 고통과 아픔을 겪으며 결국 귀신의 영이 나를 지배할 수 밖에 없었다”며 “주님을 만나기 전까지 참 신이, 참 진리가, 참 자유가 무엇인지 몰랐지만 내가 그 분을 만났을 때, 나를 살리는 분이 바로 참 신이며 참 진리이며 참 자유임을 깨닫게 됐다”고 설명했다.

 

 

심 집사는 제단을 쌓고 귀신에게 기도했음에도 십자가의 찬란한 영광을 보면서 “잘못했습니다. 살려주세요.”라는 두려움과 떨림으로 하나님을 만나게 됐으며 우연한 계기로 시청한 CTS기독교TV의 ‘콜링갓’에 직접 전화해 자신의 삶을 토로하고 사망권세를 이기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고백하며 영접하며 새 삶을 얻게 됨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CTS를 통해 양육을 받게 되고 ‘콜링갓’을 인도했던 브라이언 박 목사의 인도로 교회 공동체를 만나며 “나의 주인이 예수 그리스도임을 진심으로 믿게 됐으며 그 믿음이 나의 환경과 상황 속에서도 요한복음 15장 7절의 말씀으로 나를 깨닫게 해주시고 지금까지 그 분의 인도하심과 그 은혜로 살고 있다”고 힘주어 고백했다.

 

 

김태욱 목사는 “우리가 무엇에 사로잡히느냐에 따라 인생이 어떤 길로 가게 되는지 이번 인생교향곡 간증집회를 통해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안에 사는 우리가 가야할 길은 영원한 생명의 복음의 길임을 다시 한 번 깨달으며 성도 모두가 자신의 신앙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귀한 결단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인생교향곡 간증집회 2회차는 오는 7월 27일은 북한 탈북 방송인으로 고위 군인의 자녀인 정유나 자매가 집회 강사로 나서 성도들에게 탈북의 여정과 신앙으로 새롭게 인생을 살게 된 계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인천=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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