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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글로벌교회, 보전교회와 블레싱뱁티스트

 

나주글로벌교회(최철준 목사)는 전남지방회 보전교회(강희정 목사)에서 지난 7월 23일부터 1박 2일간 블레싱뱁티스트 사역으로 농촌교회를 섬기는 의미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방물리치료를 비롯해 이미용, 장수사진촬영, 농촌일손돕기, 전도사역, 교회주변 환경 정리, 전기시설 보수, 커피전도 사역(박영재 목사 지원) 등 다양하게 진행해 지역에는 섬김과 헌신을, 교회에는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였다.


불볕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나주글로벌교회 성도들은 각자의 사역에 최선을 다해 땀을 흘리며 이틀이 짧게만 느껴질 정도로 마음을 다해 봉사하고 섬겼다.


모든 일정을 함께한 강희정 목사는 “나주글로벌교회 성도들의 열심을 다한 수고와 봉사에 목회의 위로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을 끼칠 수 있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철준 목사는 “이번 블레싱뱁티스트가 보전교회에는 전도의 귀한 열매가 맺어지며 복음의 은혜가 넘쳤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커피사역에 함께 한 박영재 목사(하늘동산)도 “무더위도 물러갈 정도의 열심히 섬기는 성도들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호남·제주지방국장 김경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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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의 사랑인 십자가 사랑을 나타내는 교단 되자”
114차 교단 정기총회가 지난 9월 9~11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렸다. 의장단 선거는 1496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장 후보로 나선 이욥 목사가 1차 투표에서 착석대의원 2/3 유효 득표를 얻지 못했다. 결국 이욥 후보가 총회장 후보를 사퇴하며 총회장 선출이 무산됐다. “생육하고 번성하라”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정기총회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2박 3일 동안 주요 안건을 다뤘다. 개회예배는 113차 총회 전도부장 최성일 목사(주신)의 사회로 침례교강원도목회자협의회 회장 김오성 목사(문막)가 기도하고 총회 공보부장 편용범 목사(대리)가 성경을 봉독했다. 하유정 집사(춘천한마음)가 특송하고 직전 총회장 김인환 목사(함께하는)가 “공의의 사랑”(갈 2:19~20)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인환 목사는 말씀을 통해, “혼란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공의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공의의 사랑은 바로 십자가의 사랑임을 우리는 기억하며 교단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한 우리 모두가 성령님이 우리를 주도하시고 풀어가시는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찬송가 315장을 찬양하고 71대 총회장을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