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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교회 미래위원회 출범

 

지구촌교회는 최근 담임목사 사임 이후 새로운 30년을 위한 ‘지구촌교회 미래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지구촌교회는 지난 30년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디딤돌 삼아 다가올 30년을 준비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4대 담임목사 청빙을 위한 미래 기준을 마련하고 청빙 과정 전반을 기획할 ‘청빙준비분과’와 더욱 건강한 교회로 발돋움하는 데 필요한 제도적 장치 및 대안을 마련할 ‘시스템개선분과’ 지금까지 진행된 건축 프로젝트에 대한 검토와 논의를 이어갈 ‘건축비전분과’를 두고 현 지구촌교회가 당면하고 있는 과제를 성도들과 함께 구체적으로 협의해 풀어갈 예정이다.


특히 다음세대 건축 프로젝트인 ‘느헤미야 프로젝트’는 오는 9월 정기 제직회에서 성도들의 의견을 수렴해 범위와 방향성을 재설정하기로 했다.


담임목사 직무대행인 손정훈 목사(사역조정실장)는 “지금은 말보다 기도가 필요한 때이며 모든 부교역자들이 영적 책임감을 가지고 사역과 목양에 전심을 다하겠다”면서 “무엇보다 새로운 30년을 위한 지구촌교회 미래위원회가 잘 구성돼 맡겨진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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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