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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중앙교회 영구제직 임직감사예배

 

경기남부지방회(회장 한경동 목사) 송탄중앙교회(박길호 목사)는 지난 11월 3일 교회 본당에서 교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영구제직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한 1부 예배는 지방회 부회장 김익태 목사(아름다운)의 대표기도, 지방회 총무 허근영 목사(좋은열매)가 성경을 봉독한 뒤, 샤론·호산나 연합성가대가 찬양한 뒤, 배국순 원로목사(송탄중앙)가 “거기가 끝 아닙니다”(수 9:3~15)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배국순 원로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가 직분을 받고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면서 그것이 끝이 아님을 오늘 성경은 우리에게 교훈으로 이야기 하고 있음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면서 “주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우리는 세상에 속아 세상과 타협해 무너지지 말아야 하며, 그런 상황이 도래하더라도 최악의 상황을 만들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부 임직식은 박길호 목사(송탄중앙)의 사회로 채월석 은퇴장로를 소개하고 추대패를 전달했으며 경기남부지방회 시취위원회 서기 김병욱 목사(자유와 회복)가 안수집사(장로) 시취 경과를 보고하고 박길호 목사가 안수집사 임직을 받는 권혁연, 박한승, 이상국, 이진준, 전성호, 크리스토퍼 제이 레이크, 에드릭 탱크 콜리, 조나단 킹 에드워즈에게 서약을 받고 안수위원이 안수하며 대표로 지방회장 한경동 목사(예안)가 안수기도하고 공포한 뒤, 임직패를 수여했다.


안수집사 임직에 대해 교회 성도들의 축하 영상 메시지와 최병락 목사(강남중앙침례)가 영상으로 축하했으며 권사 임직을 진행했다.


박길호 목사는 권사 임직자인 김동기, 김미영, 김정미, 나경옥, 노은주, 민선미, 박순희, 박엘레나, 박용희, 박은경, 백영애, 손채원, 손홍미, 이인희, 이정임, 이정자, 정명화, 정영민, 정혜영, 채희연, 최미경, 최윤숙, 한혜경에게 권사임직 서약을 받고 지방회 시취위원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권사임직자들에게 기도하고 박길호 목사가 임직패를 수여했으며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피영민 총장이 영상으로 축하했다.


이어진 명예제직 추대는 최중석 장로와 김영덕, 김정임, 박미숙, 박복순, 이갑순, 이기자, 이안순, 이재상, 이점분, 임경임, 전영순, 조순옥 권사를 명예 장로 및 권사로 추대하고 추대패를 전달한 뒤, 배국순 목사가 이들을 축복하며 기도했다.


축하의 시간은 최인수 목사와 교단 78대 총회장을 역임한 김인환 목사(함께하는)가 축사를, 지방회 시취위원 김만천 목사(세우리)가 안수집사에게, 시취위원 홍석오 목사(한빛)가 권사에게 권면하고 임직감사예배 행사 준비위원장 정지선 장로가 광고한 뒤, 지방회장 한경동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박길호 목사는 “교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며 새롭게 송탄중앙교회 공동체를 말씀의 공동체, 복음의 공동체, 기도의 공동체, 전도의 공동체로 헌신한 이들을 세우며 하나님께 함께 하시며 이루셨음을 고백하게 됐다”며 “앞으로 70,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송탄중앙교회가 지역과 나라, 민족과 세계, 열방을 품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목양하겠다”고 밝혔다.                                

송탄=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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