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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신대 신대원 동문대회 개최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 등 강사로 나서

 

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동문회(회장 진영식 목사, 총무 이선하 목사)는 지난 99~10일 양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2013년 동문대회를 진행했다. “새 시대 새 주역이 되는 동문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윤석전 목사(연세중앙)와 백상진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서 동문의 의식 고취와 영적 재충전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개회예배에서 축사한 총회장 고흥식 목사(영통영락)동문대회를 계기로 우리 교단이 이제 하나로 나아가는 교단이 되자고 강조했으며 침신대 배국원 총장도 “3,600여 명의 목회자를 배출하며 역사와 전통으로 가지고 있다면서 내년 개교 60주년을 맞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로 뻗어나가는 교단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기도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윤석전 목사는 어린 시절 복음을 핍박하는 부친과 목숨을 걸고 복음을 지킨 모친과의 영적 전쟁의 시간에서 성장하며 많은 기적과 놀라운 일들을 체험한 것을 간증하면서 오직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하나님의 말씀만이 진리라는 것을 믿으며, 우리는 이 말씀의 기초 위에서 목회를 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근본치료자로 알려진 백상진 박사는 성경적 원리로 치병하지 말고 마음을 고쳐 하나님의 형상으로 돌아가는 길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동문대회에서는 개척교회와 오지교회 목회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1기 동문 노건 목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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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