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는 지난 9월 23일 전남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다시 복음으로”란 주제로 제10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500여 명의 대의원들이 등록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정기총회는 각 기관 및 임원회 보고를 비롯해, 주요 상정안건 처리, 의장단 선거, 신안건 처리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총회장 고흥식 목사는 환영사에서 “우리 주님의 도우심으로 인해 지난 1년 동안 총회의 주요 사업과 사역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면서 “힘든 일을 만날 때마다 기적적인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으로 성공적인 승리를 이뤘으며 이번 총회를 통해 보다 발전적인 총회가 될 것이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의장단 선거에는 윤덕남 목사(성일 협동)를 비롯해, 유영식 목사(동대구), 김대현 목사(한돌) 등이 총회장에 곽도희 목사(남원주)가 제1부총회장에 각각 출사표를 냈으며 24일 오후 7시에 의장단 선거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개회예배에는 제1부총회장 윤덕남 목사의 사회로, 직전총회장 배재인 목사(서머나)가 말씀을 전했으며 미남침례회한인총회 총회장 황준석 목사와 송영종 순천부시장, 김대의 순천시 의장 등이 총회를 축하했다.
/ 순천=교단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