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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단계 도약하고 성장하는 총회로 JUMP UP!

존경하고 사랑하는 침례교 80만 성도 여러분!

 

3천여 목회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제103차 총회를 통해 우리는 우리 교단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부족한 저를 선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엄숙한 선택과 명령은 교단의 미래를 책임져 달라는 막중한 사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당선된 기쁨보다 막중한 책임감이 더 무겁습니다.
평소에 제가 늘 생각하는 지도자의 모습은 다윗과 같은 지도자입니다.
다윗에게 원칙이 있었다면, 첫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앞장세우는 것이었습니다. 둘째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저도 다윗과 같은 삶의 원칙을 통해 우리 교단도 우리의 선배들이 그렇게 했던 것처럼, 먼저는 복음을 앞장세우면서 하나님을 두려워 할 줄 아는 교단이 되어 앞으로 여의도 시대의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가는 총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별히 금번 총회를 통하여 우리는 지난 7년동안 거듭하여 머리를 맞대고 많은 의견을 주고 받았던 여성 목사안수 안에 대하여 절대적 지지로 통과하게 되었습니다.
교회 안에서의 여성들의 교회적 책임도 많아지고 있는 시대에 이렇게 귀한 결정을 내렸다는 것은 우리 교단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있는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여성목사 제도가 잘 정착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부족한 종을 선택해주시고 지지해주신 대의원들과 비록 상대 후보를 지지했지만, 제가 당선 되었을 때, 아낌없는 박수와 지지를 보내주신 대의원 여러분에게 다시한번 약속합니다.


저의 신발이 다 닿도록 열심을 다해 총회를 위해 뛰겠습니다.
이 모든 사역들이 잘 이루어지도록 함께 중보기도해주시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시지 않으면 저 혼자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동안 교단 성장과 부흥을 저해하는 걸림돌이 있었다면 이제는 함께 손을 잡고 교단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총회장의 명예와 권위를 내세우기 보다는 낮아져서 전국 방방곡곡을 열심을 다해 뛰어 다닐 것입니다. 총회장의 자리는 앉아서 정치하라고 있는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교단과 개 교회가 부흥하고 성장하는 일이라면 보다 더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수렴해서 교단에 유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3천교회  80만 성도 여러분!
우리 함께 사랑으로 보듬고 함께 교단의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Jump Up 합시다.
많은 동역자들이 염려하시고 걱정하시는 교단의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한 지혜로운 결정을 존중해주시고, 이를 집행하는 임원들은 열심히 뛰면서 여러분에게 의견을 구하고 협력하는 총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과거의 일들로 인하여 마냥 앉아서 싸울 때가 아닙니다. 우리 총회는 주님이 그렇게 원하시고 바라시는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동시에 품에 안고 나아가야 할 시기입니다.
그러기 위해 여러분들이 우려하고 걱정하는 일에 대해서는 과감한 결정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지혜롭게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화해자의 역할을 몸소 실천하겠습니다.


지난 한 세기동안 우리 교단은 비약적인 성장도 이루었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움과 안타까운 일도 적잖았습니다. 이제 앞으로의 100년은 기쁨과 소망이 넘쳐나는 교단으로 성장 할 것입니다. 이일을 위하여 제103차 총회가 초석을 놓고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변화와 도약의 희망찬 교단이 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제69대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김대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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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정기총회 의장단 총무 선거 본등록 접수
우리교단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차성회 목사, 선관위)는 지난 8월 19일 여의도 총회빌딩 13층에서 114차 정기총회 의장단 및 총무 선거 후보자 본등록을 실시했다. 이날 총회장 후보는 기호 1번 장경동 목사(중문)와 기호 2번 이욥 목사(대전은포)가 후보자 접수를 완료했고, 총무 후보에는 현 총무 김일엽 목사가 단독으로 접수했다. 이날 본등록 후, 선관위는 후보자 선거운동원을 배석해 총회 의장단 및 총무 선거를 위한 선거 감시 교육 등을 진행했다. 박준복 부위원장은 “선거가 공정하고 명확하게 진행하기 위해 선거운동원을 교육하며 교단을 대표하는 지도자가 세워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선거교육과 입후보자 자격, 선거운동, 선거운동규제, 불법선거운동 신고, 투표 방법 등에 대해 선관위가 선거운동원에게 설명했다. 한편, 총회 의장단 및 총무 후보 출정예배와 후보자 공개토론회는 오는 9월 5일 목요일 오후 2시 총회빌딩 13층 대예배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선관위원장 차성회 목사는 “그 어느 때보다 공명정대한 선거 풍토 정착이 필요한 때”이라며 "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와 운동원은 정책 선거를 지향하며 불법선거운동이 사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