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교단장회의는 지난 2월 14일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에서 2025-1차 정례모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한국교회교단장회의 경과보고와 2025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 관련 보고, 교회연합기관 보고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부활절연합예배는 4월 20일 오후 4시 광림교회(김정석 목사)에서 개최한다. 대회장은 이영훈 목사(기하성)가 맡고 설교자는 예장합동 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담당한다. 준비위원장은 엄진용 목사(기하성)와 이영한 목사(예장고신), 사무총장은 김종명 목사(예장백석)가 담당한다.
교회연합기관 보고는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CTS기독교TV 관계자가 나와 교단장들에게 인사하고 올해 주요 사업을 보고했다.
특히 이날 CTS기독교TV는 2025 부활절 퍼레이드 계획을 발표하며 각 교단의 참여를 요청했다. 퍼레이드는 오는 4월 19일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한다. PRE-STAGE와 개막식, 주제 퍼레이드, 기념음악회, 상설 행사 등 다채로운 순서들로 꾸며진 이번 부활절 퍼레이드는 한교총이 주최하고 CTS기독교TV와 CTS문화재단이 주관을,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사)국가조찬기도회가 후원한다.
회의 전 열린 예배는 우리교단 이욥 총회장이 사회를 맡았고 김만수 목사(예성 총회장)가 기도를, 이영훈 목사가 “성령 안에서 하나 되라”(에베소서 4장 1~4절)란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나라와 민족, 교회를 위해 교단장들이 돌아가며 기도했고 박병선 목사(예장합신 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했다.
한편 다음 모임은 오는 6월 우리교단에서 주최할 예정이다.
범영수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