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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목회자협의회 체육대회 준비모임

 

강원도목회자협의회(회장 김오성 목사)는 지난 3월 10일 해송식당에서 원주지방회(회장 김호열 목사) 주관으로 강원도목회자협의회 제39회 체육대회 준비모임을 진행했다.


이번 모임은 강원도목회자협의회 증경회장단, 원주지방회, 가은지방회, 관동지방회, 강원동해지방회, 원주동지방회, 춘천지방회의 각 회장단이 모였다. 원주지방회장 김호열 목사(충만)의 사회로 원주지방회 부회장 추진호 목사(세진)가 기도하고 강원도목회자협의회 회장 김오성 목사(문막)가 “너…나…우리”(요 17:21)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강원도목회자협의회 총무 김영삼 목사(시온성)가 광고하고 원주지방회 전도부장 김명섭 목사(광터)가 축도했다. 예배 후 김오성 목사가 체육대회 개요와 일정 그리고 실행위원을 소개한 후 경기 종목과 규칙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제비뽑기를 통해 경기 대진표를 완성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강원도목회자협의회 제39회 체육대회는 6월 9~10일 1박 2일동안 속초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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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