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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총회 의장단 및 총회 임원 침신대 기관 순방

학교 주요 현안 공유 합심기도로 학교 정상화 촉구

 

침례교 총회(총회장 김대현 목사)는 지난 1010일 대전 침례신학대학교(배국원 총장)를 방문하고 침신대 기관 보고 및 총회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침신대 기획실장 이명희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기관보고는 총회장 김대현 목사(한돌)의 기도, 배국원 총장이 인사말을 전했으며 보직 교수를 소개했다.

 

이어 총회장 김대현 목사는 무엇보다 총회에서 기관방문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기도하고 모든 문제를 지혜롭게 처리하기 위해서 발걸음을 옮겼다면서 오해와 갈등은 불식시키고 학교를 위해 헌신하고 도울 수 있는 자들을 추천하고 학교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모든 문제를 원만하게 처리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배국원 총장도 신학교를 위해 교단에서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변화하는 시대에 학교도 그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면서 앞으로 학교가 지역에 편협된 마인드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총회는 현 학교 현황과 중점사항, 건의사항 등을 학교측으로부터 청취했으며 상호 의견들을 교환했다. 또한 학교의 발전과 정상화를 위해 참석자 모두 합심으로 통성기도를 하기도 하는 등 총회와 학교간의 공고한 협력을 다지기도 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총회에서 총회장 김대현 목사를 비롯해, 1부총회장 곽도희 목사, 총회 총무 조원희 목사, 교육부장 조범준 목사, 공보부장 정종현 목사, 사회부장 구자춘 목사, 농어촌부장 이종봉 목사가 참석했으며 학교 측에는 배국원 총장을 비롯해, 대학원장 박영철 교수, 기획실장 이명희 교수, 교무처장 안희열 교수, 학생실천처장 김남수 교수, 사무처장 심성식 교수, 비서실장 김한중 목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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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