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레스기념 침례병원(병원장 이준상)은 지난 11월 16일 지역 목회자 및 성도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62주년 기념 예배를 드렸다.
병원 원목실장 김진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김종성 목사(부산)의 기도, 병원 성가대의 특별찬양이 있은 뒤, 침례교 총회장 김대현 목사(한돌)가 “직업인가? 사명인가?”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대현 목사는 설교를 통해, “본원의 설립이념을 기억하며 직업의식보다는 사명감을 먼저 생각하면서 어려운 근무 여건을 이겨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준상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62년 동안 병원의 존재 이유인 의료를 통한 복음전파를 위해 헌신했던 수많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려운 환경을 기도로 이겨내 옛 명성을 반드시 다시 찾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부산침례교목회자연합회 회장 정백수 목사(온누리)와 조정식 목사(행복한)가 축사를 전했으며 이날 개원기념을 맞아 근속 및 모범직원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고 서보미 외래 간호팀장(30년 근속)을 포함한 총 17명의 직원들에게 이준상 병원이 표창과 부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