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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병원의 역할 잘 감당케 하자”

부산·울산·경남 지역 목회자 연합기도회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침례교 목회자 들은 지난 1114일 부산 왈레스기념 침례병원(병원장 이준상)에서 침례병원을 위한 연합기도회를 가졌다.

 

50여 명의 목회자들의 모인 가운데 진행된 기도회는 부산지역침례교목회자연합회 회장 정백수 목사(온누리, 침례병원협력위원장)의 사회로 김현일 목사(사랑진)의 대표기도, 증경총회장 박선제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이준상 병원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침례병원이 선교병원으로서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동부산지방 김종업 목사) 병원의 의료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져가며 환우들이 다시 찾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부산남지방 조갑문 목사) 환자를 소중히 여기며 치료에 최선을 다하여 환자 증가와 병실 가동율 100%가 되어 병원 경영에 어려움이 없도록(중부산지방 박병렬 목사)

 

병원의 모든 직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하나되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도록(새부산지방 차상수 목사) 필리핀 의료선교센터 건립이 순조롭게 잘 이뤄져 하나님의 큰 영광이 되도록(울산지방 한차희 목사)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소속교회와 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뤄가는 병원이 되도록(경남지방 강한중 목사)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침례교회의 큰 부흥과 발전을 위해(가야지방 임광수 목사) 등이 각 지방회 대표에서 침례병원을 위해 특별기도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기도 후 부산지역침례교목회자연합회는 침례병원에 100만원의 후원금을 쾌척했으며 이상현 목사(성일 원로)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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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