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신학대학교(배국원 총장)는 지난 11월 21일 “학부모 초청 예배”를 진행했다. 학생실천처 주관으로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행사는 대학 특성상 목회자 자녀들이 많이 재학하는 상황에서 학부모 중 목회자를 초청하여 대학시절의 추억을 함께 나누고 한편으로 학부모로서 재학생들을 격려하고 당부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 직후, 배국원 총장은 교내 복지관 다목적홀에서 행사를 위해 방문한 목회자들과 오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배 총장은 “이번 예배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찾아주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교의 발전을 위해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번에 초청된 목회자 중 정희량 목사(광정)는 “학교에 맡긴 자녀들을 영적 지도자로 양육하기 위해 애쓰시는 총장님 이하 교직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대학관계자는 “앞으로 학부모 초청을 매학기 진행하여 교단 목회자들과 재학생들과의 친밀함을 높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목회자는 정희량 목사(광정)를 비롯해, 주재경 목사(충주성산), 조용호 목사(칠산), 이건동 목사(임마누엘축복), 김경환 목사(예수사랑), 조영진 목사(예수로), 김효현 목사(늘푸른), 이축복 목사(청주우리), 김성구 목사(예원), 박영완 목사(양무리), 이필립 선교사 등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