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유지재단이사회(이사장 엄기용 목사)는 최근 총회 홈페이지를 통해 국세청에 신고하는 기부금영수증 발급과 관련해서 전국교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재단이사회는 “금년 국세청에 기부금영수증 발급을 신고한 것 중에 개교회가 재단에게 알리지 않고 재단 사업자번호로 직접 발급한 사례가 적발되어 지적을 받았다”면서 “이에 재단이사회에서는 이같은 방법을 철저하게 관리 감독하고 재단 사업자등록증 번호를 임의로 사용하는 것을 철저하게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재단이사회는 “개교회에서는 되도록 고유번호를 만들어 기부금영수증을 직접 발급해 주길 바라며 부득불 재단에서 기부금영수증을 발급받아야 하는 교회는 신청서(이름, 주민번호, 헌금액)을 재단국으로 보내주셔야 발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한 뒤, “현재 재단이사장과 사업자번호가 변경되어 이전에 구입하셨던 기부금영수증은 기부금 신청서와 함께 개교회에서 재단이사회로 보내면 이를 교환해 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총회 홈페이지에서 기부금영수증발급안내를 내려받아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