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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상황 속, 하나님은 날 모른 체하지 않았습니다”

「아픈 행복」

 

지은이 박난응쿰란출판사12,000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일을 붙잡고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앞으로 전진한다는 것은 말과 생각으로는 쉽고 그렇게 해야겠다는 다짐은 쉬울지 모르나 실제 상황 속에서 그렇게 행동 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힘든 상황이 내가 감당하기 어려운 것처럼 느껴진다면 더더욱 그럴 것이다. 오늘 소개 할 아픈 행복의 박난응 사모는 자신의 삶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나는 남들처럼 많이 배우지도 못했고, 남들처럼 잘나지도 않았으며, 남들처럼 부모덕을 많이 본 것도 업을뿐더러, 남들처럼 큰 교회 한번 세워보지 못했다평생 감당하기에 벅찬 짐을 지고 힘들게 살았으나,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나를 모른체 하지 않으시고 항상 나의 하나님으로 역사하셨고 나의 능력으로 나타내 주셨다그녀의 삶은

 (박난응 사모)                            그다지 평탄하지 않았다.

 

수많은 어려움과 시련의 파도가 덮쳤고 그는 그 파도들 속에서 오직 기도와 믿음으로 삶이라는 바다를 건너왔다. 단칸방에서 시작한 신혼생활과 개척교회 그 안에서 태어난 아들, 처음 시작은 그녀에게 그다지 녹록치 않은 상황들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박난응 사모는 그러한 모든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붙잡았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응답이 떨어졌을 때 순종했다. 그러자 하나님이 붙여주신 사람들이 그녀를 도왔고 돌아보면 정말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라고 고백할 수밖에 없게 하나님은 일하셨다.

 

박난응 사모는 이 책을 쓰면서 무엇보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친 이웃들이 자신의 글을 읽으며 위로를 받고 희망을 가지길 소망했다.

 

세상은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많이 가진 자라도 하루에 열 끼 밥을 먹지 못하고, 아무리 가진 것이 없는 사람이라도 굶어 죽지 않는 법이라면, 건강해서 감사하고 굶지 않으면 감사할 일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미 허락하신 억 만가지 은혜에 감사할 줄 모르고 한두 가지 불편한 것 때문에 원망하고 불평하고 좌절하고 낙심한다면 아름다운 세상과,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을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께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교회 개척, 성전건축, 중앙선교원, 캐나다 이민목회까지 몇 십년의 생활에서 그녀에게 어려움들은 파도처럼 연속으로 다가왔다. 어려움 가운데에서 목숨걸고 40일 동안 하나님께 매달리기도 하며 그녀는 그 파도 속에서 좌초되지 않고 꿋꿋이 하나님의 일을 해왔다.

 

또한 박난응 사모는 기도의 12가지 철학을 세우고 쉼 없이 기도하며 자신의 기도에 응답하실 하나님을 기대했으며 하나님의 용사로서 담대하게 모든 상황을 이겨냈다.

 

기도는 내 뜻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뜻을 찾는 것이다. 기도는 철저하게 자아를 깨뜨리는 것이다. 기도는 타인을 향해 눈을 감고 자신의 허물을 밝히 보는 시간이다. 기도는 하나님의 얼굴을 보게 한다. 기도는 영적노동이다. 기도는 영적 호흡이다. 기도는 축복과 행복의 시작이다. 기도는 축복을 앞당긴다. 기도는 내 능력 밖의 일이 처리되는 시간이다. 기도는 끝없는 용서와 사랑을 만들어 낸다. 기도는 능력을 저축하는 것이다. 기도는 반드시 응답과 보상이 있다

 

어려움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맬 때 하나님은 등대와 같으신 분이다. 우리의 상황은 어둡고 나를 집어 삼킬 것 같은 두려움이 있지만 하나님의 빛을 쫓아 나아갈 때에 우리는 똑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힘이 되시고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을 다시 한번 기억하면서 박난응 사모와 같이 모든 일을 기도로 승리할 수 있게 되길 소망한다.

 

한편, 박난응 사모는 윤철현 목사의 사모로 슬하에 딸 나라, 아들 요한, 딸 소라를 두고 있으며 현재는 캐나다 토론토 침례교회에서 초교파적으로 성경공부를 인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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