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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하셨습니다! 이루신 주님께 영광을”

사랑의교회 서초동 성전 입당 감사예배 드려

 

지난 4년 동안의 기도와 헌신으로 지어진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새성전이 지난 11301만여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입당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선포했다.

 

입당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사랑의교회 연합 오케스트라의 서곡 멘델스존 심포니 No. 5 종교개혁 5악장연주로 진행된 입당감사예배는 교회 건축의 시작과 입당까지의 동영상 상영, 예배의 부름, 신앙고백, 입당감사고백, 예장합동 동서울노회장 이광우 목사(일원중앙)의 기도, 남창우 목사(장충)의 성경봉독, 연합찬양대의 찬양이 있은 뒤, 예장합동 총회장 안명환 목사(수원명성)하나님의 집을 건축하라”(1:6~8)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안명환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성전은 건물로만 이뤄진 것이 아니라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는 놀라운 비전의 역사를 이루는 공간이었다면서 주님 오실 때까지 우리에게 주신 새로운 비전을 실천하고 선포하며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의 희망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설교 후, 사랑솔리스트 앙상블의 특별찬양이 있은 뒤,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수원중앙 원로)의 축도로 입당예배를 마치고 입당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김은수 행정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순서는 한국교회희망봉사단 대표 김삼환 목사(명성)를 비롯해, 빌리 그레이엄 목사(대독 : 체드 해먼든 BGEA 아시아지역 담당), 교회갱신협의회 대표 이건영 목사(인천제이), WEC선교회 국제동원본부장 유병국 선교사, Rise Up Korea대표 이동현 목사, 노창수 목사(남가주사랑의)가 사랑의교회 입당을 축하했다.

 

이어 사랑의교회 주일학교 찬양팀, 연합오케스트라, 심상종의 특별찬양을 드린 뒤, 사랑의교회 비전을 선포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나눔과 섬김의 시간을 가졌다.

 

나눔과 섬김의 시간은 사랑의교회가 그동안 복음의 은혜를 체험하고 꾸준히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의 메시지를 전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동역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이에 진익철 서초구청장,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본부장 박진탁 목사, 한국교회희망봉사단 사무총장 김종생 목사, 황의성 서울시민에서 나눔과 섬김을 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다음세대와 미래의 한국교회를 대변하게 될 주일학교와 대학부, 청년부에게 비전 열쇠를 전달하며 신앙의 유산을 이어가기 위한 다짐을 선포했다. 해외교회에서도 사랑의교회의 새성전 입당을 축하하는 시간도 끊이지 않았다.

 

브라질장로교총회 총회장 호베르또 실바 목사를 비롯해, 영국성공회 동남아 주교 로지킹 목사, 독일 하인리히 더크센 총장, 국제제자훈련협회 회장 에드먼든 찬 목사, 중화선교센터 황애중 목사, 영국 웨일즈 Mt. Pleasants Baptist Church 스티브 리비 목사가 사랑의교회 입당을 축하하며 축복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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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