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복지 서비스 제공에 역점 두겠다”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가 최근 대전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수탁운영자로 최종 선정됐다. 여성가족부(여성청소년과)는 대전시 청소년업무를 비롯해, 수련시설 민간수탁자를 지난 11월 4일 모집 공고하고 제안서 심사를 거쳐 최총적으로 침신대를 대전 복지센터 운영자로 선정했다.
침신대 상담심리학과 김사라형선 학과장은 “이번 복지센터 수탁을 위해 학교측에서 적잖은 지원과 교직원들의 기도가 있었다”면서 “이 센터는 위기 청소년들에게 상담과 지원을 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복지증진을 도우고 청소년의 올바른 인격형성과 조화로운 성장을 돕기 위해 상담 사업을 비롯해, 통합지원체계 구축지원 사업 및 연수, 학업중단(해밀) 청소년 지원 사업 등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이 센터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그들을 사랑으로 섬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국원 총장은 “이번 센터 선정 위해 수고하신 상담심리학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세종정부청사에서 운영 중인 올고운 어린이집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봉사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수탁 받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며, 대전 중구 유천동에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