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 교회 80만 침례교회 성도 여러분!

2014년에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충만하여 새로운 간증이 충만하길 기도합니다.

총회장 취임 3개월이 지나면서 또한 한 해를 보내면서 선거 운동 때의 마음과 다짐을 당선된 후에 다시 돌아보고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신발을 높이 들고, 이 신발이 다 닳도록 뛰겠다고.

사심 없이 총회를 섬기겠다고 한 다짐을 다시 돌아봤습니다.

많은 일들을 하나님이 선하게 아름답게 이루셨습니다.

1. 학교 이사회가 정상화 되었습니다. 이사장이 선출되고 9명의 이사가 아무 문제없이 선출되어 정상화 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이며 이사로 선임된 분들의 학교를 사랑하는 충정어린 섬김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2. 각 기관들이 여의도 총회 빌딩에 입주되어 정상적으로 업무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교단 내 모든 기관이 서로 협조하고 조화를 이루면서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 일 또한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기관장님들의 헌신과 협력,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3. 총회 빌딩 빚 문제입니다. 염려해주시고 기도해 주심으로 총회 빌딩 임대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또한 오류동 빌딩 매각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므로 하나님이 가장 좋으신 방법으로 선하게 이루실 것을 확신합니다.

4. 지방회장단 모임을 통하여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각 지방에서 나오는 작은 목소리를 듣고, 또한 총회가 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하고 협조를 구하였으며, 좋은 교제의 장이 되어 서로가 만족할 만한 기쁨의 만남이 되었고, 또한 함께 협력하고 공생하는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이것도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각 지방 회장단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제 2014년도가 시작되었습니다.

처음마음이 바꾸어지지 않고 계속해서 섬기고 총회가 소통하며 화합하여 JUMP UP되는 성숙한 총회를 이루기 위해 2014년에 3천 교회 80만 성도들에게 진심어린 마음으로 호소하고 함께 하길 소원합니다.

1. 모든 교회와 목사님들이 건강한 교회부흥의 역사가 일어나는 원년(元年)이 되길 기도합니다.

총회는 이 일을 위해 부흥사 협의회와 연합해서 각 지역 연합성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화합과 연합, 부흥의 장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뿐만 아니라 어려운 교회와 목사님들의 쉼과 도전을 위해 제주도에 300명의 목사님을 초청하여 아주 최소의 경비로 어려운 목사님들을 섬기려 합니다.

일백 명, 오십 명, 심십명 초청 교회 부흥 노하우를 전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2. 목회자 성장 대회를 잘 준비하고 있습니다. 목회에 도전과 비전을 찾을 뿐만 아니라 새롭게 목회에 본질인 복음으로 돌아가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목사가 살아야 교회가 살 수 있기에 목사님들에게 놀라운 변화와 새로운 도전을 주는 장으로 마련할 것입니다.

진흥원의 본래 목적인 전도와 양육으로 교회를 바른 정체성을 가지고 성장 할 수 있도록 진흥원 사업을 대폭적으로 수정, 보완해서 새롭게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3. 어려운 기관과 총회를 위해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침례병원이 재정적 위기에 있습니다. 또한 총회도 여러분의 기도와 협조가 없이는 어렵습니다.

총회는 침례교회의 울타리이며 보호막입니다. 총회가 평안하고 안정 될 때, 개 교회가 부흥되고 평안할 것입니다. 울타리가 무너지면 도둑이 오는 것처럼 교회들이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저는 다시 한 번 다짐해 봅니다. 처음 마음이 희미해져 있지는 않은지, 혹은 시간만 보내고 낭비하고 있지는 않은지…. 제 마음을 다시 채찍질하며 다잡고 있습니다.

2014년 침례교회 모두가 변화되고 성장하여 새로운 시대를 이끄는 리더 교단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역대상 17장 8절을 2014년 약속의 말씀으로 축복합니다.

“네가 어디로 가든지 내가 너화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세상에서 존귀한 자의 이름 같은 이름을 네게 만들어 주리라”

감사합니다.

제69대 총회장 김대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