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인기총, 대표회장 이건영 목사)는 지난 4월 8일 새벽,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1만여 인천지역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부활절 연합예배를 은혜 가운데 드렸다.
인기총 공동회장 김기복 목사(인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인기총 총회장 이건영 목사가 대회사를 전하며 “죄와 사망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축복이 가득 넘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공동회장 최병현 목사(낙원제일)의 대표기도, 인천기독교장로회총연합회 총회장 최조길 장로(내리)의 성경봉독, 인천연합성가대의 찬양이 있은 뒤, 인기총 증경총회장 이규학 감독(인천제일)이 “세 가지의 부활”(행5:29~32)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규학 감독은 설교를 통해, “인천을 통해 시작된 한국교회의 소망이 성령의 능력으로 이 땅을 빛의 나라, 자유의 나라로 성장시켰다”면서 “이제 한국교회는 남북이 하나 되어야 하며, 우리 개신교는 하나되어 세계에 빛이 되어야 하며, 성령의 역사를 불러 일으켜야 한다. 이것이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의 부활의 역사”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국교회 일치와 연합을 위해 △세계경제와 인천 성시화를 위해 △인천지역 이단사이비 척결을 위해 △국제사회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한편, 인기총은 오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지역교회를 흔들고 있는 이단사이비 세력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모색과 함께 대규모 집회를 통해 결속을 다질 예정이다.
/ 이송우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