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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기출협 일반신앙 국외부문 우수상 수상

존 맥아더의 ‘고난의 능력’으로

 

침례교 교회진흥원(원장 안병창 목사)이 지난 117일 한국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개최한 제30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시상식에서 일반신앙 국외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 전에 민병문 부회장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박경진 이사의 대표기도, 방주석 이사의 성경봉독, 테너 채신영의 특송이 있고 박종구 목사가 다림줄”(7:7~8)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종구 목사는 말씀을 통해 다림줄은 건축할 때 기둥이 곧게 잘 세워졌는지 측량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이 지난 30년동안 기독교출판계의 다림줄과 같은 역할을 해온 만큼 앞으로도 기독교출판계를 위해 더욱 힘쓰는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안병창 목사(교회진흥원)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교회진흥원은 일반신앙 국외부문에서 고난의 능력(존 맥아더)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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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