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총회(총회장 김대현 목사)가 오는 2월 총회 주일을 맞아 총회 홈페이지와 침례신문을 통해 대대적으로 총회 주일에 함께 동역하고 동참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진행한다. 무엇보다 개교회 협동비로 총회 전반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총회로선 총회 주일을 통해 개교회가 보다 총회에 협력하고 침례교 총회 소속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신뢰 회복 프로젝트를 전개하고자 한다.
총회장 김대현 목사(한돌)는 “올해는 무엇보다 ‘Jump UP’을 모토로 보다 새로워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을 이뤄내기 위해선 개교회의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이 우선시 돼야 할 것”이라고 총회 주일에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김 목사는 “총회는 무엇보다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원칙을 지키며 총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총회는 개교회와 지방회없이는 존재할 수 없는 곳이기에 앞으로 무한한 신뢰를 보내준다면 총회 또한 그 신뢰를 통해 개교회를 위한 상생의 사업을 전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총회 주일을 앞두고 제103차 총회 사업에 대한 개교회와 지방회의 목소리도 점점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총회의 관심이 필요하다.
특히 지난 정기총회에서 제103차 총회 사업 계획에 대해 임원회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의한 상태에서 총회가 보다 적극적으로 총회 사업을 홍보하고 이에 대한 참여와 후원을 요청하는 것이 순서가 아니냐는 의견이다. 이같은 의견을 전국 주요 지역교회와 지방회에서 총회에 대한 여러 건의나 질의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총회가 주요 사업에 대한 홍보에 보다 적극적인 면을 띌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총회 임원은 “총회가 생각보다 방대한 사업을 진행하면서 미쳐 챙기지 못하고 있는 것이 이를 개교회에 어떻게 알리고 전해야 하는 것”이라며 “침례신문이나 서신, 문자 메시지, 총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알리고 있지만 SNS 등을 통해서도 소통의 공간을 보다 확대하고 이를 모니터링하며 총회 사업에 반영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회자 부부 영적 성장대회를 비롯한 주요 사업이 아직 남아 있는 총회가 총회 주일을 계기로 쇄신하고 신뢰의 총회라는 점을 몸소 보여줄 수 있길 전국교회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