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 없는 인천 만들기 발대식이 지난 2월 7일 오전 6시 인천순복음교회(최성규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발대식에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인천성시화운동본부, 인천성시화홀리클럽회, 인천성시장로회, 인천기독교총연합장로회총회 등이 함께 했다.
1부 예배에서는 김흥규 목사(인천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의 사회로 신선하 장로(인천기독교총연합장로회 총회장)의 기도, 김용옥 권사(인천YWCA 회장)의 성경봉독, 최성규 목사(인천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이 말씀을 전하고, 신덕수 목사(인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가 축도했다.
2부 발대식은 전용태 장로(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총재)의 사회로 신의진 의원(새누리당)이 특강을 진행하고, 송영길 시장(인천광역시), 황우여 의원(새누리당), 신학용 의원(민주당)이 축사를 전했다.
힌편, 이날 발표된 성명에 의하면 “알코올 중독 218만 명, 인터넷게임 중독 47만 명, 도박 중독 59만 명, 마약 중독 9만 명, 그 중에 입원 및 재활치료가 필요한 만성중독군은 34만 명”이라며
“특히 금년에는 제14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개최되는 데 섬김과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기를 원하는 인천의 기독교계는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인천광역시와 연대해 중독에 빠진 외국인 관광객들로 인해 혹시는 마약, 알콜 등 심각한 폐해가 나타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아시아경기대회 기간 중에도 중독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여 즐겁고 신나는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아시아경기대회를 할 것을 즐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