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를 위해 매년 장학기금을 후원하는 권용도 장로(본교 57학번)가 지난 2월 3일 본교에 장학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권용도 장로는 매학기 침신대에 일정금액을 장학기금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학교에서는 “겨자씨 장학기금”으로 명명,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3억2천여 만원이 장학기금으로 적립되어 있다.
김남수 학생실천처장은 “겨자씨 장학기금은 원금에서 발생되는 이자로 매학기 형편이 어려운 신학생들을 선발하여 특별 장학금으로 지원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학기금 관리를 철저히 하여 많은 학생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권 장로는 “비록 겨자씨만한 후원금이지만 이 후원금으로 공부한 학생이 하나님 나라의 커다란 기둥이 되는데 자그마한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침례신학대학교를 위해 많은 기도와 후원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국원 총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교회와 후원자들이 침례신학대학교를 위해 후원과 기도 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후원교회 및 후원자의 성원에 어긋남이 없도록 최고의 교육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