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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시간’ 달력 수익금 전액 기부

‘365 우유안부캠페인’ 사역 위해 전달

 

CBS기독교방송의 대표적인 강연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세바시)가 지난 210일 건축대 새천년과 대공연장에서 열린 세바시 강연장에서 세바시 달력으로 얻은 수익금 1,400만원 전액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세바시는 우아한형제들과 공동으로 공익적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든 ‘2014년 세바시 좋은 달력을 제작, 판매 2개월만에 4,000부가 매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에 대한 수익금 ‘365 우유안부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호용한 목사(옥수중앙)에 전달했다.

 

‘365 우유안부캠페인은 독거노인들의 고독사가 늘어나는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작은 운동으로, 매일 아침 우유를 배달하며 독거노인들에게 안부를 묻고 건강을 챙기는 착한 캠페인이다.

 

호용한 목사는 실제 독거노인 한 분의 독거사를 발견해 장례를 치러드린 적도 있으며, 꼭 이렇게 큰 일이 아니더라도 혼자 사는 분들에게 든든하고 따뜻한 이웃이 되어 드린다는 측면에서 이 캠페인은 의미가 있다. 앞으로 더 크게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달력을 제작해 수익금 전액을 전달해준 CBS우아한 형제들 측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변상욱 CBS 콘텐츠본부장 역시 세바시의 작은 한 걸음 한 걸음이 세상을 바꾸어 낼 것이다이 모든 것은 세바시 팬들의 선한 의지가 똘똘 뭉쳐진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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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