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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보고>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교회마다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평안하시고 새로운 성장의 열매가 있으시기를 소망합니다. 소치 동계올림픽을 통해서 금메달의 기쁨을 기대했던 국민들의 염원이 컸었지만 하루하루 지나면서 메달의 색깔보다는 선수들의 최선을 다한 노력과 훈련, 그리고 메달을 향한 열정이 아름다움을 결론짓게 하는 2월이었습니다.

 

이는 하나님나라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한 영혼을 위하여 헌신하는 모든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였기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게 됩니다. 특별히 열정으로 사역하시는 모든 침례교단의 목회자들에게 금메달의 영광과 기쁨이 있기를 소망하며 주님의 능력의 손에 붙잡혀 시간이 갈수록 더욱 큰 역사 이루시기를 기도합니다.

 

103차회기를 시작하면서 총회는 침례교회의 자긍심을 회복하도록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침례교회의 위상을 높이는 일을 이루도록 마음을 모았습니다. 교회마다 경제적인 여건이나 사회적인 상황이 어렵다는 것을 몸으로 느끼는 시점이기에 총회는 교회를 구체적으로 격려하는 프로그램을 하고자 했습니다.

 

감사한 것은 교단의 목회자들이나 기관들이 같은 마음으로 많은 시도들을 이루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교단의 목회자들이 힘을 모아 서로를 세워주기를 힘쓰는 모습이 요즘 흐름인 것이 감사한 일입니다.

 

침례교부흥사회에서는 300여명의 목회자들을 제주도로 초청해 지쳐있는 목회자들에게 쉼을 제공하고 목회에 새로운 도전을 하도록 격려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농어촌의 목회자들을 격려하고자하는 갈망을 가진 목회자들이 모여 작년에 이어 100여명의 목회자들을 초청하여 목회의 실제적인 현장을 나눔으로 목회에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는 등의 모습, 침례교의 미래를 위해 목회자들의 구체적인 필요를 채우는 세미나 등은 교단의 변화이고 아름다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되어 감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총회임원회는 지역별 연합부흥회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교단의 최고의 강사들이 지역교회들을 격려하는 기회가 될 것 입니다. 이를 통하여 교회들이 힘을 얻고 침례교단의 위상을 높이고 지난해 정기총회장소인 순천지역에 교회를 세우는 열매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총회는 교회성장에 대한 열망을 가진 목회자들이 구체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특징이 있는 교회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 입니다. 519일부터 34일간 진행되는 목회자 부부영적성장대회를 통해서도 쉼을 제공하고 회복을 이루며 교단 목회자와 교회의 성장을 위한 최고의 강사들을 통하여 새 역사의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안식주간을 통하여 목회자간의 만남을 통하여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디딤돌의 역할을 해줄 멘토를 연결하는 일을 계속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교단의 목회자 여러분! 우리교단은 저력이 있습니다. 함께 교단을 발전시키고 자랑스러운 교단으로 나가고자 하는 갈망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총회와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교단이 추진하는 일에 참여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목회자 영적 성장대회에도 많은 지방회가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총회협동비도 월별로 내주셔서 총회가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총회가 안고 있는 법적인 상황이나 현안들도 교단의 위상이 떨어지는 일로 복음의 문이 좁아지지 않도록 하는 것에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기도로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월을 보내고 새로운 희망의 노래를 시작하는 봄을 맞는 3월에는 교회마다 기쁜 일들이 많아지기를 소망합니다. 새해를 시작하며 기도했던 일들이 구체적으로 열매 맺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주님의 은혜와 사랑과 평강이 침례교회 모두 위에 임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총무 조원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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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의장단 선출 위한 임시총회 결의
지난 9월 11일에 진행한 114차 정기총회 3일차는 114차 총회 사업계획안 인준을 비롯한 신안건 토의를 진행했다. 의장인 김일엽 직무대행은 10일 총회 의장단 선거에서 총회장을 선출하지 못한 상황에서 신임원과 감사, 위원 예정자 선출은 이뤄지지 않았다. 또한 114차 총회 사업계획안도 총회 의장단이 구성되지 못한 관계로 차기 총회 의장단 및 임원회가 구성될 때까지 현 113차 임원회가 통상적인 범위 내에서 총회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신안건 토의는 기관보고에서 신안건으로 넘어간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기관보고 인준과 선거관리위원회 보고 인준,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특별조사위원회 회기 내 사역 보고 인준의 건을 다뤘다. 대의원들의 토의와 각 기관장과 위원장의 질의 응답이 있은 후, 전자투표를 사용해 인준내용을 처리했다.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특별조사위원회 회기 내 사역 보고 인준은 부결했다. 또한 113차 총회에서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에 파송한 이사에 대해 이사회에서 파송 이사 문제를 다루지 않은 파송 상황과 임기 만료로 현재 긴급처리권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사회 문제, 교과부에서 관선 이사 파송 문제 등을 다루며 113차에서 파송한 학교 이사를 철회하는 안을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