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는 지난 2월 21일 자유관 아가페홀에서 김진천, 육동문, 조석우 직원의 정년퇴직 감사예배를 가졌다.
심성식 사무처장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이재문 과장의 대표기도 후 배국원 총장이 “하나님은 우리 편 ”(시 124:1)이란 제목으로 “우리라는 말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표현이다. 하나님이 우리 편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한 마음을 드린다. 떠나는 세분 직원들의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편에서 최선을 다해 생활하길 바란다”며
“하나님이 우리편이고 우리가 하나님 편이기에 우리 여생, 우리 학교, 우리 모든 것을 다 지켜주신 것이라 믿는다. 떠나시는 세분 모두 앞으로도 하시는 일에 늘 하나님이 우리 편에 서계심을 잊지 말고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라며 가정과 하는 모든 일에 하나님의 큰 평화를 누리길 소망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기념패 및 꽃다발 증정식이 있고 퇴임하는 세 명의 직원들이 답사를 전했다. 김진천 부장은 “지금까지 36년 동안 침례신학대학교에서 즐겁고 감사하게 일하게 된 것에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총장님 이하 모든 교직원에게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기도하겠다”고 인사했다.
육동문 직원은 “여러분과 함께 생활한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여러분의 가정과 하는 일에 하나님이 늘 함께 하길 소망한다”고 인사했으며 마지막으로 조석우 직원도 “지난 14년간 아무사고 없이 무사히 퇴직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이곳에서 받은 사랑 앞으로 베풀 수 있길 희망하며 늘 학교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배국원 총장의 축도 후 교직원들은 퇴임하는 직원들과 단체사진촬영을 했으며, 저녁 만찬을 함께 나누며 그동안의 감사인사와 석별의 아쉬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퇴임하는 김진천 부장은 1978년 3월에 입사해 36년간 생활관, 사무처, 학생실천처, 목회신학대학원, 총장부속실등에서 부서의 과장 및 부장 보직을 거쳐 총장부속실 실장으로 퇴직하며 육동문, 조석우 직원은 2000년 사무처 경비반으로 입사하여 경비반장 등을 역임했으며 14년간 근무하고 2월 말일 자로 정년퇴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