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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교회 국내지부 제2차 정기총회 개최

진요한 지부장 연임 등 주요 안건 처리


침례교 해외선교회(FMB, 회장 이재경) 소속 국내지부(지부장 진요한 선교사)가 지난 217~19일 제주도에서 제2차 국내지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FMB 국내지부는 국내에서 외국인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선교사와 선교사 가족 46명을 초청,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진행하는 사역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침례교 총회 해외선교부(부장 김광중 목사)와 침례교 여성선교연합회(총무 백순실), 여의도교회(국명호 목사)와 춘천한마음교회(김성로 목사), 포항중앙교회(김중식 목사), 팽성교회(김광중 목사), 노은교회(김용혁 목사), 아름다운교회(김종포 목사), 영안교회(박정근 목사), 새누리2교회(안진섭 목사), 글로벌선진학교(남진석 목사) 등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특히 한태희 목사(제주온누리)를 강사로 초청, “창조목적과 실행에 대한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정기총회 결과, 지부장 진요한 목사(다문화플러스센터)가 지부장에 연임됐으며 총무에 전호중 선교사(KWMA 문화사역담당), 감사에 김도민 선교사(MB 사역) 등을 선출했으며 하와이 세계침례인선교대회 등의 안건토의, 각자의 사역 보고 후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부장 진요한 목사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하고 국내지부 선교사들이 활발하게 선교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전국교회가 함께 동참해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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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