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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 선교사 후원 방송 ‘더 미션 시즌2’ 방영

탄자니아, 케냐, 잠비아, 필리핀 등 4개국 선교사 삶 조명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이성민)CBS(사장 이재천)와 선교사 후원 방송 <더 미션> 시즌2(연출 홍재표)를 지난 314일부터 4주간 방송한다고 밝혔다.


작년 3월 방송한 <더 미션> 시즌1에 이어 올해는 CBS 창사 60주년 특별기획으로 탄자니아, 필리핀, 잠비아, 케냐 등 4개국 선교지를 방문·취재해 선교사들의 삶과 그 현장의 실상을 알리고 성도들의 후원을 독려하려는 취지로 제작됐다.


CBS 홍재표 PD끝나지 않는 가난의 고통 속에 복음을 들어보지도 못하고 영적으로 죽어가는 수많은 영혼들과, 그들을 위해 망설임 없이 자신의 삶을 내어 헌신하는 선교사들이 있다며 선교사 위해 제작한 프로그램임을 밝혔다


더 미션 시즌2’4주 동안 네 편의 선교사 이야기가 전해진다. 인구의 98퍼센트 이상이 이슬람인 탄자니아의 작은 섬 잔지바르에서 복음을 전하는 믿음의 사람박현석·오영금 선교사, 집도 전기도 없는 숲 속 오지 마을에서 무지하고 가난하게 살아가는 필리핀 두마갓 원시부족들에게 부활의 기쁨을 전하는 소망의 사람윤봉로 선교사,


부모에게 버림 받은 잠비아 어린이들을 위해 일흔의 나이에 남은 인생을 하나님께 드리고 눈물로 씨앗을 뿌리는 사랑의 사람강영수·양은희 선교사, 한 낮의 기온이 48도 까지 오르는 케냐 북부 사막 지역 코어에서 전기도 물도 없이 가난하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생수를 전하는 복음의 사람최인호 선교사가 그 주인공이다.


기아대책 주종범 홍보팀장은 부르심에 순종하고 땅끝까지 달려가 순종하는 선교사들의 삶을 통해 한국 교회 성도들이 오늘도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만나보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CBS-기아대책 <더 미션>은 배우 김혜은(기아대책 홍보대사)씨가 사회를, 배우 임동진(기아대책 홍보이사), 윤유선(기아대책 후원자), 정태우(기아대책 홍보대사)의 내레이션 목소리를 기부해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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