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부산지방회(회장 차상수 목사) 지구촌교회는 지난 3월 16일 교회본당에서 김종수 목사 성역 45주년 기념 원로목사 추대 및 김용희 목사 제3대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김종수 목사의 사회로 장근철 목사(백양로)의 기도, 지방회 부회장 김영국 목사(삼복)의 성경봉독, 새부산지방회 사모중창단의 특별찬양 후, 박경주 목사(남원필그림)가 “존경받는 목사”(엡4:11~12)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경주 목사는 설교를 통해, “그리스도는 교회를 세우실 때 교회 리더들을 먼저 세우고 그 리더들의 영향력에 따라 각 지체의 달란트대로 몸된 교회를 세운다”고 전했다.
이어 2부 담임목사 취임식에는 지방회장 차상수 목사(김해일신)의 사회로 취임하는 김용희 목사와 지구촌교회 교우의 서약, 직전지방회장 조수동 목사(동상제일)의 취임기도, 김용희 목사의 지구촌교회 제3대 담임목사 취임 선포, 이배재 안수집사(지구촌)의 취임패 증정과 조정숙 권사(지구촌)가 꽃다발을 증정했으며 시취위원장 장근직 목사(제일부산)가 취임하는 목사와 교회 교우들에게 권면을, 하성룡 목사(안락)의 축사, 극동방송 조선희 전도사가 축가를 부른 뒤, 지구촌교회 제3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김용희 목사가 취임인사를 전했다.
김용희 목사는 “나의 나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한 사도바울이 나의 고백임을 고백하면서 성령의 역사가 충만한 초대교회로 지구촌교회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3부 원로목사 추대식에는 부산침례교연합회 회장 이복문 목사(장유수정)의 사회로 김종수 목사의 성역 45년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김요초 안수집사(지구촌)의 추대사, 김종수 목사의 새부산지방회 지구촌교회 원로목사 공포, 지방회 재무부장 정덕용 목사(주님의)의 공로패 증정, 박병삼 안수집사(지구촌)의 추대패 및 약정서 증정, 여전도회 회장 김외경 권사(지구촌)의 꽃다발 증정, 원로목사회 총무 이소영 목사(동상제일 원로)의 축사, 김희자 사모(필그림)의 축가가 있은 뒤, 김종수 원로목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김종수 목사[왼쪽사진]는 “지난 45년 동안 사용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사역과 삶에 주님이 직접 개입하셔서 죽음의 직전에서 지금까지 생명을 연장해 주셨다”면서 “이젠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목숨이 끊어지는 순간까지 인도 선교에 매진하며 뜻 다해 섬길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김요초 안수집사의 광고, 전총회장 김병수 목사(부산 원로)의 축복기도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원로목사로 추대된 김종수 목사는 1943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침례신학대학교, 목원대학교 대학원, 캐나다 크리스천대학교(목회학 박사) 등을 거쳤으며 1981년 지구촌교회(구 구포교회)로 부임했다. 또한 김종수 목사는 중부산지방회장, 부산 북부경찰서 경목, 부산침례교연합회 회장, 부산 북부경찰서 경목실장 등을 역임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과 섬김을 실천했다.
제3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김용희 목사는 1974년 대전에서 태어나 연세중앙교회 글로리아 예수찬양선교단에서 활동(2기)했으며 지구촌교회 교육전도사와 부목사를 거쳐 제3대 지구촌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