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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교회와 목회위해 코칭문화 꼭 필요하다”

진흥원, 교회컨설팅(목회 코칭) 세미나 개최


교회진흥원(원장 안병창)과 국내선교부(회장 최춘식)는 지난 317~19일 대전레전드호텔에서 침례교단의 개교회가 건강한 교회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교회컨설팅(목회코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총회산하기관연합사역으로 교회진흥원과 국내선교부가 협력해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특별히 교회진흥원 이사와 국내선교회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사전 등록을 15명으로 제한해 전략적 단계적인 목적을 가지고 세미나를 진행했다.


강사는 석정문 목사로 GO Thrive coaching 국제대표이며 미국 남침례회 소속교회에서 14년간 담임목회를 하다가 미국 남침례회 소속 NAMB 교회개척/교회성장전략가로 16년을 사역, 400여 교회컨설팅과 1,200명의 목회자 건강 진단 처방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강의는 코칭의 개념 이해, 코칭의 건강진단, 코칭의 진단 평가, 코칭의 목표와 실행전략, 코칭의 기술과 5R, 코칭의 성과측정, 코칭의 진행과정, 코칭의 종합정리 평가로 석정문 목사는 강의를 통해서 교회의 건강을 진단하고, 평가하고, 처방하는, 코칭 문화는 시대가 요구하는 거대한 흐름이라고 단언했다.


이러한 변화는 경제, 스포츠, 의료, 교육분야에서 이미 시행되어 교회를 앞서 가고 있다는 것이다. 진단해야 문제를 찾고, 문제를 찾아야 현재 위치를 알게 되고, 현재 위치를 알아야 앞으로 가야할 목표(방향)를 설정할 수 있다.


목표가 설정이 되면 실행전략이 나오고, 교회의 청사진이 만들어 진다. 그 청사진을 가지고 코칭을 받으면 교회는 건강해 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국내선교회 이사 김주만 목사는 지금까지 예배, 성경, 기도, 전도를 나름대로 열심히 가르치고 목회해 왔는데 세미나를 통해 목회자(12가지)와 교회(8가지)의 건강진단을 배우면서 균형적인 사역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교회진흥원 이사 박정복 목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12가지 건강진단 중 먼저 평신도 의식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해야 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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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